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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분과

2026년 6월 전례분과 교육자료 – 독서자의 직접적인 준비 2.

작성자이태원 시몬 신부|작성시간26.06.12|조회수15 목록 댓글 0

(2) 음질과 음색

 

 독서자의 목소리 크기는 적당한 음성으로 보통으로 듣기에 좋으면 됩니다. 너무 코먹은 소리나 쉰 목소리, 거친 목소리 또는 심한 사투리는 주님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데에 방해가 됩니다. 목소리의 특성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이 피곤하여 목소리가 무거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억양

 

 전례 공동체는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이므로 조금 큰소리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쉴 때에는 배 속 깊이 크게 쉽니다. 짧게 가슴으로 숨을 쉬게 되면, 구절의 마지막 부분이나 마지막 말을 그냥 삼켜 버리거나 목소리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마이크를 사용할 때에 큰 소리로 해야 할 부분에서는 조금 멀리 떼고, 아주 부드럽고 나직한 말로 해야 할 때에는 마이크를 조금 가까이 댑니다. 목소리의 크기는 음향 장치를 통해 자기 귀에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조금 작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자기에게 충분히 크게 들린다면 청중에게는 부담스러울 만큼 큰 소리가 됩니다. 특히 억센 발음(, , )을 할 때에는 적당한 간격을 두어 음향이 터지는 소리(마이크의 파열음)가 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마이크의 종류에 따라 입과 거리를 달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내믹 마이크(작은 주먹 크기의 일명 노래방 마이크)는 밀착해서 말해야 소리가 전달됩니다. 반면 콘덴서 마이크(손가락만큼 작은 것)는 한뼘 정도 거리를 두고 말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마이크의 크기에 따라서 두 종류가 구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향은 미리 점검해 보고, 자신의 목소리와 마이크의 거리를 미리 지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마이크가 독서 책을 보는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잘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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