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안준혁 “비야레알에서 더 넓은 시야 배웠다”

작성자고태영코치님|작성시간26.03.25|조회수119 목록 댓글 0


서울중랑구축구단 안준혁이 21일 평택과의 K4리그 경기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페인 경험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K4 서울중랑구축구단 안준혁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중랑은 21일 서울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안준혁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평택시티즌FC에 1-0으로 승리했다. 

 

안준혁은 대동초 시절이던 2011년 유망주 선발팀에 뽑혀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출전해 현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테스트 끝에 비야레알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꾸준히 성장하면서 만 20세이던 2019년에 비야레알 B팀(2군)까지 승격해 2022년까지 뛰었다. 이후로는 2024년까지 팀을 옮기며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6월 중랑에 합류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안준혁은 지난해 합류하자마자 중랑의 전국체전 깜짝 은메달에 일조했다. 그리고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안준혁은 “지난주 첫 홈경기에서 안타깝게 패배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오늘도 많은 홈 팬들이 찾아와 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다음 주에도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골 상황에 대해서는 “직전에 페널티킥을 하나 놓쳤다. 빨리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곧바로 득점으로 이어져 이후에는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페인 무대에서 더 도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본인에게는 못내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그는 해외 경험을 자양분 삼아 또다른 도전을 이어간다. 안준혁은 “비야레알에 있으면서 더 노력해 1군에 올라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U-18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선수들이 현재 K리그1, 2에서 뛰고 있다. 나도 전역 후 프로 무대에 진출해 다시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목표를 밝혔다.

 

스페인 리그 경험에 대해 안준혁은 “비야레알이라는 구단에서 약 10년을 보냈는데, 그 경험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 좋은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하며 성장했고, 덕분에 지금 국내 리그에서도 다른 선수들보다 더 넓은 시야로 경기를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는 중랑이 다르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작년에 리그 최하위였지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다시 준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사진 = 윤채현 KFA 인턴기자

 

출처 -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7840&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