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덕구역의 특별배려회원으로 계시는
조금례 아가다 자매님 (91세) 을 방문하였읍니다
작년 25년 08월 29일에 방문하였을때는
휠체어로 움직이시고는 하였는데 고령이신지라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지는 모습을 보며 이또한 하느님의 섭리이지만
기도를 많이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읍니다.
1월 초 폐렴으로 입원 치료 받으셨는데, 이후에 재발하셔서
상태가 악화되어 임종 직전까지 가셨다가
현재는 어느정도 호전되셔서 지금은 부천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이시어요.
오늘의 방문자로는 (존칭은 생락입니다.)
차영자 아가다
이영애 마리아
김순옥 루실라
이재전 프란치스코
4명입니다
인지능력은 좀 떨어지시지만 눈도 또렷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계셔서 다행스러운 상황입니다.
같이 가신 김순옥 루실라 자매님께 장부님 잘계시는지
물어보기도 하셨습니다..
(차아가다봉사자님 옆의 형제님은
조아가다님을 잘보살피시는 조카손주분)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니
직장때문에 시간이 되냐고 답문을 하시는데
총기가 아직 남아있어 므흣하였습니다
호흡부전으로 인해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터라
섬망과 치매, 인지저하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돌보시고 있는 조카손주분도 거의 못알아보는 것 같기도 하시지만
말씀도 잘 하시고 웃기도 하시어요
낙상을 하시는 경우가 계셔서 양팔을 침대에 묶어 놓아서
안쓰런 마음이 들기도 하였어요.
기도와 주모경을 바쳤습니다
손을 잡아 드렸는데 손을 잡고 계시는 느낌이었어요
병실을 나오려는데 계속 쳐다보구 계셔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무거운 마음이 들었어요 ㅠ
병문안을 마치고 조카손주분과의 티타임을 기지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