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시 : 목필균, 작곡, 노래: AI
우리가 가는 길
목필균
손 흔들지 않아도 흘러가더라
불끈 힘주며 솟아나는 새순도
환하게 불 밝히는 꽃들도
시퍼렇게 그늘지는 여름도
몇 순배 돌아도 취하지 않는
생생한 목숨들인데
그 눈물 다 모르는 척
무심히 흘러만 가더라 새
벽 열리는 강가에 서면
안개 속 내가 숨겨지고
우연히 마주치던 우리
그렇게 숨겨지고
쌓여진 연륜이
덜그럭거리며 쫓아온 이즈음까지
아득히 잊혀졌던 묵은 정 품고
기약 없는 길 다시 또 가더라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목필균 (18회) 작성시간 26.06.13 참으로 놀라운 선물을 이대의 시인에게 받았습니다.
3년전 시집을 보내주었는데... 그중 마음에 드는 시를 AI를 활용해서 멋진 노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노래를 박기표 후배님께 보냈더니 이렇게 멋진 동영상으로 만들어 주니까 너무너무고마운 일입니다. 맨청 선배님께서 이 자리에 올려주시니까 더욱 감사드립니다.제가 복이 많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맨날청춘최상호1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도욱님의 동영상은 제가 올리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느꼈기에 에디터인 도욱님께 올려달라고 부탁했고, 제가 올린 영상은 제게 보내주신 이대의 시인님의 원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