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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동문회모임

현재 재경조례동문회가 있기까지 24회의 역할

작성자풍류논객|작성시간26.06.16|조회수30 목록 댓글 0

재경조례초동문회가 창립된 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우리 동문회와 24회에 대해 초대 사무국장으로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2016년에 '재경조례총동문회'가 결성됐고

2017년도까지도 총회를 해도 참석자는 20명 안팎이었습니다.

그래도 총동문회인데 20명은 말이 안 되잖아요?

 

활성화 시켜보려고----

카페도 만들고 단톡방도 만들어 나름 애를 써봤지만 저 혼자인듯 했습니다.

여왕벌 육성을 위해 여자 동문들끼리 조직을 만들려고 해도 참석자가 극소수였습니다.

이모임 저모임 '회정식'으로 대접한다고 초대 손기만 회장님 돈만 많이 썼습니다.

자금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하도 호응이 없어 손기만 회장님께 짜증도 냈습니다.

"뭐 한다고 돈 들여 가면서 관심도 없는 동문회를 만듭니까?

역시 촌놈들 모인 똥통학교라 글렀습니다.때려 칩시다."

화가 나서 애꿎은 손회장님께만 짜증을 냈습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요즘 소모임 활동으로 유행하는 산행을 한 번 추진해 보고

안 되면 없애버리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산에 안 다녔습니다.

누군가가 산행지로 서대문에 있는 '안산'을 추천했습니다.

'안산'이라고 하기에 처음엔 반월 안산인 줄 알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약 50여명이 나왔습니다.

창립이래 최고의 인파?였습니다.

그 중에 절반이 24회였습니다.

 

그 후 총동문회 행사로 주말 산행을 자주 추진하여 참석과 단결을 유도했습니다.

이후 행사때마다 24회가 최소 20명씩 참석해 주어

주최측의 체면유지를 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문오순,이경숙,김일란 등 여자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어

재경순천향우회에서 추진해 준 열차여행,잠실보조경기장 행사도 성대하게 치룰 수 있었습니다.

영은이도 도와주었구요.

 

한 마디로 24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 총동문회도 다른 순천 초등학교 동문회들과 마찬가지로 유명무실하게 됐을 겁니다.

 

다른 초등동문회에 없는 '카페,단톡방 활성화','손기만 회장님의 자금 투입',

그리고 허태만 회장님의 "대외 산하단체들과 순천향우회에 대한 동문회 인식 향상책" 등도

오늘 날 활성화 된 우리 동문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고

양임용,김양호 선배님을 비롯한 뜻있는 분들의 물심양면 지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동문 중에 크게 출세하거나 큰부자가 된 사람이 없어 거액의 후원을 해주는 동문은 없지만

잔정들이 많아 5만원 10만원씩 많이 후원해 주셔서 버스투어도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정영채(5),정병구(10) 선배님은 항상 지갑채 털어 주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순천향우회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지금의 재경조례총동문회는

24회가 없었으면 불가능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4회를 제일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24회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조금은 염려 됩니다.

저의 염려가 기우 이기를 바랍니다.

재경조례동문회 24회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재경총동문회 동해 촛대바위 버스투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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