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열린 공간

선운사 특별전 관람기 – 문화재에 깃든 수행의 향기

작성자김근형(금강행) 27기|작성시간26.06.21|조회수40 목록 댓글 0

구름 위의 선열(禪悅), 도솔산 선운사의 천년을 만나다.

 

불기 2570년(2026년) 6월 20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선운사(禪雲寺) - 구름 위의 선열(禪悅)」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날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가 시작되기  전, 점심시간에 지장신앙 도량 선운사 삼지장보살을 친견하고 싶어 들렀다.

이번 전시는 천년고찰 선운사(참당암, 도솔암)가 간직해 온 불교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운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도솔산(兜率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이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선운사 홈페이지)

전시장에 들어서면서 조명과 분위기가 더해  선운사의 역사와 수행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다양한 불상과 불화, 의식구, 성보문화재를 통해 한국불교의 전통과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져 온 불교문화재들은 단순한 예술품을 넘어 수행과 신행의 흔적을 담고 있어 깊은 감동을 주었다.

 

섬세한 조각기법과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색채는 당시 장인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불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선운사 삼지장보살은 단아하고 안정적이며, 고려후기~조선초기의 귀족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성을 보여준다. 독특함이 각각 뛰어나지만 , 두건을 두른 모습은 공통적이다.

전시 제목인 ‘구름 위의 선열’처럼, 관람 내내 번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선(禪)의 고요함과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었다.

문화재를 통해 선운사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불교문화가 지닌 정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용문사 ,덕림사, 개암사, 석장암, 동운암,  문수사 등 성보도 관람하였다, 포교사단 사무총장의 문화재 해설이 있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