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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성정

음허오열의 특징

작성자하나둘셋|작성시간26.06.17|조회수18 목록 댓글 0

음허오열이 되면, 榮衛가 모두 손상된다. 동의보감이 말한 탈영실정이 이것이다.

內經曰, 嘗貴後賤, 名曰脫營, 嘗富後貧, 名曰失精. 雖不中邪, 病從內生, 身體日減, 氣虛無精, 病深無氣, 酒酒然時驚. 病深者, 以其外耗於衛, 內奪於榮. 註云, 血爲憂煎, 氣隨悲減, 故外耗於衛, 內奪於榮.

-동의보감-

 

1. 榮이 손상되면, 감각이 떨어지고, 몸이 굳는다. (손을 예로 들면, 의수찬 느낌이 된다) 공신이 말한 堅氷이 이것이다.

[陰虛火動者難治]
近世陰虛火動之疾十無一活何也盖其始也飮食如舊起居如常惟痰嗽一二聲自謂無恙諱疾忌醫滅身無悟及蔓延日久倒臥於床而堅氷已至不可復救余意揆之方疾之始必致證於三事而後可三者維何一要遇明醫二要肯服藥三要守禁戒三者缺一不可治也<醫鑑>

 

2. 가 손상되면 땀이 흐른다. 소문이 말한, 泄風이 이것이다. 

“漏風之狀, 或多汗, 常不可單衣12), 食則汗出, 甚則身汗, 喘息惡風, 衣常濡, 口乾善渴, 不能勞事.13) 漏風의 모양은, 혹 땀이 많은데도 늘 홑옷14)을 입을 수 없으며, 먹으면 땀이 나는데 심하면 전신이 땀으로 젖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바람을 싫어하고 옷이 늘 젖어있으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잘 나서 힘든 일을 할 수 없습니다.” “泄風之狀, 多汗, 汗出泄衣上, 口中乾, 不能勞事, 身體盡痛, 則寒.15) 泄風의 모양은, 땀이 많아서 옷의 겉까지 땀이 배어나오며, 입안이 마르고 힘든 일을 하지 못하며 몸통과 팔다리가 다 아프면, 추워집니다.”

 

안) 

영위가 모두 손상되면, (공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바보가 된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때 판단하지 못하고, 곧 잊는다) 동무가 말한 健忘이 이것이다.

少陽人 恒有懼心 懼心寧靜 則居之安 資之深 而造於道也 懼心益多 則放心桎梏 而物化之也 若懼心 至於恐心 則大病 作而健忘也 健忘者 少陽人病之險證也

-동이ㅡ수세보원-

 

ps)

恐心은 단순한 경계심이 아니다.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것이다. 恐心이 되면, (자기를 보호해주는 것이 있다는) 믿음이 완전히 사라진다.

*사람은 누구가 무언가 자신을 보호해주는게 있다고 믿는다. 그건 衛氣일수도 있고, 집일수도 있고, 종교일수도 있고 권력일수도 있고 사회안정망일수도 있다. 근데, 경솔하게 행동한 결과, 예상치못하게 마음을 동요시키는 어떤 사건이 생긴다. 그 결과, 믿음이 사라진다.

 

케이스1

갑자기 전쟁나서 천장이 뚫렸다. 혹은 파산하여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 이제 집은 비바람을 보호할수 없다.

 

케이스2

내란을 일으키니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이제 대통령 경호국은 나를 보호할수 없다.

 

케이스3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잘 살았다. 어느날 깨달았다. 하나님이 없구나. 갑자기 공심이 일어난다.

 

*일단 공심이 일어나면, 내가 생각을 하는게 아니다. 생각에 내가 사로잡힌다.

*영이 위를 손상시키고, 위는 영을 손상시킨다. 과거엔 오똑이처럼 일어났으나, 이젠 일어날 힘이 없다. (영혈이 완전히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닥친 일이 너무 거대해보이기에, 재기할수 없다. 자살하면, 외부에서는 (현실을 비관하여) 자살했다 여긴다. 실제로 비관한것이긴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진짜다. 악몽을 꾼다 가정해보자. 당사자에게 악몽은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300억부자가 50억되었다고 자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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