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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학기

7주차 [작은모임 인도법] 후기

작성자이지은|작성시간26.06.11|조회수21 목록 댓글 1

1. 유연함
계획, 관계, 상황의 유연함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 중 관계에 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참석자의 감정과 필요를 감지하는 능력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룰대로 진행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교회나 학교, 삶의 전반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필연적인만큼 작은모임에서도 우선 유대감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꾸준히 나갈 수 있었던 작은모임도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관계에서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2. 환대
SFC 내 모임(큰모 작모 등)이 세상적 모임과 가장 다른 부분은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의 집이 된다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임이 모두가 있을 자리가 있는 모임이 되고, 두 세 사람 모인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한 것처럼 나부터 모두를 환대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모임이 모두에게 오고 싶은 모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신앙이 없더라도 편안히 있을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 가지 반성했던 것은.. 제가 그동안 작은모임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하지는 않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한 사람이 대화를 독점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알돌의 역할인데, 제 알돌은 저 때문에 대화 흐름 전환이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ㅠㅠ 앞으로는 경청하는 데 더 집중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콘텐츠
독단적 모임은 오래 가기 힘들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알돌이 혼자 이끌어 가다 보면 서로 지치기 마련인 듯 합니다. 저도 별다른 컨텐츠나 재미가 없었던 모임에는 잘 나가지 않으려고 했으니까요.. ㅠㅠ 예알 조 모임에서 간사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예전에 한 작모에서 알원들의 소원 들어주기 컨텐츠를 했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엥?? 했는데 듣고보니 꽤 괜찮은 컨텐츠인 것 같았습니다. 돌아가면서 한 명 한 명 원하는 걸 해주는? 작은모임이었대요. 유대감 쌓기에도 좋고, 다들 즐거워하고,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니 안나올 이유도 없는 신박한 컨텐츠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주 만약 알돌을 하게 된다면 이런 컨텐츠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4. 작은모임 인도 실습
실습에서 우연히 알돌에 뽑혀서 ㅠ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성향상 외향적이기도 하고, 교회에서 셀장도 하고 있던터라 진행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알원미션들이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일정 있어서 빨리 가야한다는 사람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말고 다른 거 하면 안돼요? 라는 질문은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제 강점인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아 왜~~~ 내가 이거 하고싶어서 저번주부터 기대했단 말야~~~ ㅠㅠㅠ 오늘은 이거 하고 다음주에 뭐 할건지 같이 의논하면 안돼? ㅠㅠ” 이렇게 대처했던 것 같습니다. 실습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정말 실전에서는 더 어려운 일이 생길 것 같아서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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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손지혜 간사 | 작성시간 26.06.19 느낀 점 상세히 적어주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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