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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NOW

[260606] 도란도란 2회차 @4코스

작성자서울둘레길안내센터|작성시간26.06.09|조회수37 목록 댓글 0

6월 6일 현충일, 아기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도란도란」 프로그램으로 서울둘레길 4코스를 걸었습니다.

 

양원역에 하나둘 모인 가족들은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반갑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알아보는 듯 서로 반가움을 표현하며 금세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안전을 위해 잔디광장으로 이동하여 벌레 기피제를 도포하고, 아이들은 안전 스티커와 밴드를 착용했습니다.

이어 서로 자기소개를 나누며 처음 오신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직접 걸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캐리어 안에서 달콤한 낮잠을 즐기며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며 수분도 보충하고 가족사진도 남겼습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유관순 열사의 묘역과 김영랑 시인의 묘역을 방문해 잠시 묵념하며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잣나무 아래 넓은 쉼터에서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았습니다.

흙바닥에 앉아 장난도 치고, 걷기 연습도 하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이 직접 걸어보는 시간! 4코스의 명소인 용마산 스카이워크까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걸어 올라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배도 부르고 열심히 걸었더니 슬슬 졸음이 찾아오는 아이들. 하지만 서울둘레길의 꽃, 스탬프 찍기는 놓칠 수 없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스탬프를 "꽝꽝!" 찍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하산길에는 부모님의 따뜻한 등에 기대 잠이 들었다가도 놀이터를 발견하는 순간 번쩍 눈을 뜨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습니다 ^^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행복해지는 하루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서울둘레길에서 반갑게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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