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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이용악

작성자죽림|작성시간26.06.05|조회수10 목록 댓글 0

들창을 열면 물구지떡 내음새 내 달았다
쌍바라지 열어제치면
썩달나무 썩는 냄새 유달리 향그리웠다
뒷산에도 봋나무
앞산두 군데군데 뒷산에두 봋나무 주인장은 매사냥을 다니다가 바위틈에서 죽었다는 주막집에서 오래오래 옛말처럼 살고 싶었다

(작가소개)이용악1914-1971.월북시인.함북 경성 출생.그의 시는 북국 유량 체험과 가난 , 노동으로 지탱했던 유학 체험이 바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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