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함께 보는 글

<하얀 달>/폴.마리 베를렌

작성자죽림|작성시간26.06.18|조회수11 목록 댓글 0

하얀 달이

빛나는 숲속에서 비추고

가지마다

우거진 잎사귀 사이로

흐르는 목소리

오 , 사랑하는 사람아

깊은 겨울처럼

연못에 드리운

버드나무의

검은 그림자는

바람에 일렁이며 흐느끼네

아 , 지금은 꿈꾸는 때

별들이

무지개 빛으로

반짝이는 하늘에서

크고 포근한

고요가 내려오는 듯

아득한 이 시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