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달이
빛나는 숲속에서 비추고
가지마다
우거진 잎사귀 사이로
흐르는 목소리
오 , 사랑하는 사람아
깊은 겨울처럼
연못에 드리운
버드나무의
검은 그림자는
바람에 일렁이며 흐느끼네
아 , 지금은 꿈꾸는 때
별들이
무지개 빛으로
반짝이는 하늘에서
크고 포근한
고요가 내려오는 듯
아득한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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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달이
빛나는 숲속에서 비추고
가지마다
우거진 잎사귀 사이로
흐르는 목소리
오 , 사랑하는 사람아
깊은 겨울처럼
연못에 드리운
버드나무의
검은 그림자는
바람에 일렁이며 흐느끼네
아 , 지금은 꿈꾸는 때
별들이
무지개 빛으로
반짝이는 하늘에서
크고 포근한
고요가 내려오는 듯
아득한 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