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열매를 거둡시다
본문 : 시편 126편 1-6절
『두 주 전, 우리 교회에 와서 간증을 했던 김인심 집사님의 책 ‘어머, 안녕하세요’에서 보면, ‘그리스도인이 1년에 단 한 명도 전도하지 않는 것은 기적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수십 년을 교회에 다녔는데, 장로인데, 권사인데, 한 명도 전도하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 집사님이 전도 세미나에서 “지난 1년 동안 한 명 이상 전도하신 분, 손들어 보세요.”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쭈빗거리는 것을 보고 다시 묻습니다. “그럼. 100번 양보를 해서 10년 동안 한 명이라도 전도하신 분 손들어 보세요.” 그런데도 손을 든 사람이 몇 명이 안 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저도 여러분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 명 이상 전도하신 분, 손들어 보세요.” “그럼. 100번 양보를 해서 10년 동안 한 명이라도 전도하신 분 손들어 보세요.” 몇 분 안 되네요. 부끄러운 일입니다. 또 책 속에 이런 이야기기 나옵니다. 교회 전도사님이 김인심 집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집사님. 집에 심방 가는 거 싫어하시죠?” “네. 사람들이 오는 것이 싫어요.” “교회에서 밥 먹는 것도 싫으시죠?” “네. 먹으면 일을 해야 할 것 같고 해서…, 저는 어려울 때부터 밥만 하고 살아서 그런지, 주방봉사는 더 싫어요.” 전도사님이 또 묻습니다. “교회에서 청소하는 것도 싫으시죠?” “네” 그러자 전도사님이 말합니다. “집사님은 딱 강남 사모님 스타일이네요.˄˄” 여기서 ‘강남 사모님 스타일’이라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강남 사모님 스타일은 아니신가요? 심방도 싫고, 봉사도 싫고, 전도도 싫으니 말입니다. 그랬던 이 집사님이 4년에 1,500명을 전도하는 전도왕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될 줄 믿습니다.』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전도는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나 한 사람 입을 열면 많은 사람 행복해지고, 나 한 사람 입을 열면 많은 사람 천국 간다. 전도- 할 수 있다. 전도- 하면 된다. 전도- 해보자.” 할렐루야! 돌아오는 4째 주일이 ‘이웃초청 잔치 날’입니다. 앞으로 딱 2주 남았습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을 구원하는 날로 삼아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전도는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외쳤는데, 이 말의 의미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전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신다’는 뜻입니다. 하여 여러분도 전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찬양시입니다. 70년 동안 타국에서 종살이하면서 언제 고향으로 갈지도 모르고, 성전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저들의 심정이 어땠겠습니까? 그랬던 저들이 해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을 감동시켜, 포로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신 덕분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직했으면, 1절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말했겠습니까? 이대로 타국에서 포로생활 하다가 죽는 줄 알았는데, 고국 땅에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정말 기적 같은 일이요, 꿈꾸는 것만 같았을 것입니다. 감사하던 저들이 4절로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말하는 것을 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는 지금 자유의 몸이 되어, 사랑하는 가족과 하나님의 성전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지만, 아직도 머나먼 타국 땅에서 고생하며 죽어가는 내 이웃들이 있으니, 그들을 속히 돌아오게 해 달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5절과 6절 말씀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다시 말해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망을 씨 뿌리는 농부에 비유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릴 때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기쁨으로 열매를 거둘 날이 온다’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의 마음이 저들의 마음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예수 믿어 구원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구원 받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도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 받지 못한 이웃들을 위해 애통해 하며, 전도에 힘써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우리도 눈물로 밭을 갈고 씨를 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씨’와 ‘밭’입니다. 밭은 있는데 씨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또 씨는 있는데, 밭이 없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여기서 ‘씨’는 ‘복음’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씨’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밭’도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서 ‘밭’이란, ‘세상 사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을 농부로 불러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누구를 전도하겠다고 태신자를 작정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30명을, 또 어떤 집사님은 10명을, 또는 5명을 전도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밭입니다. 그런데 작정한 밭이 없다면, 씨를 뿌릴 곳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아직 작정하지 못하신 분은 오늘이라도 작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제 씨도 있고, 밭도 있습니다. 그러면 농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농부가 가만히 있는데, 씨가 저절로 밭으로 기어가서 싹이 나지 않습니다. 또 밭도 씨를 뿌리지 않았는데, 열매를 맺을 순 없습니다. 반드시 농부가 씨를 뿌려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문제는 밭입니다. 씨만 뿌리면 되도록 준비가 된 밭은 없더라는 것입니다. 농사를 지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갈아엎어야 하고, 딱딱하고 거친 흙을 잘게 부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퇴비를 주고, 비료도 주어, 씨를 뿌릴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복음이라는 씨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해서 다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 저들의 마음 밭이 딱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농부가 딱딱한 밭을 가는 수고를 해야 하는 것처럼, 오늘 우리들도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거두리라” 말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어떤 눈물을 흘려야 할까요? 첫 번째 흘려야 할 눈물은 ‘수고의 눈물’입니다. 농사는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딱딱한 땅을 먼저 갈아엎고, 또 흙을 잘게 부숴줘야 합니다. 퇴비를 뿌리고, 흙을 덮어 썩힙니다. 그런 후에 또 흙을 뒤집어 주고, 비료를 뿌린 후에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밭이란, 강팍하고 딱딱하여 한 번에 씨를 심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수없이 사람들을 만나는 수고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준비된 영혼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딱딱하고 강팍하여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어떻게 됩니까? 씨를 밭에 뿌려 보지도 못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밭으로 나가 수고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말하는 눈물이란, ‘여러분의 노력, 희생, 땀’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은 전도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희생하고, 애를 써보셨나요? 『예전에, 압구정동에서 어떤 택시가 신호위반한 차량을 피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박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딪치는 충격에 택시기사는 정신을 잃었고, 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차가 언제 폭발할지 모릅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학교를 가던 고3 학생이 불이 난 택시에 들어가서 운전기사를 구해냈습니다. 이때, 이 학생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차가 폭발하면 어떻게 하지?’ 두려웠을 것입니다. 또 ‘아무도 하지 않는데, 괜히 내가 나설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을 것입니다. 더욱이 고3이라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얼마든지 이 학생이 그냥 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불붙은 차에서 운전기사를 구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이 학생이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 또 공부해야 하는 시간을 손해 보는 것, 또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 이것을 ‘희생, 또는 수고’라고 합니다. 만약에 이 학생의 수고가 없었더라면, 택시기사는 죽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나는 바뻐서 전도를 못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조금만 수고하면, 조금만 희생을 하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수고 없는 열매, 희생 없는 열매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 주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은 얼마나 수고의 눈물, 희생의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까? 이제 여러분도 밭으로 나가 씨를 뿌리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밭이 누구일까요? 여러분이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이 씨를 뿌려야 할 밭입니다. 그 사람의 딱딱하고 강팍한 마음을 여러분의 수고의 눈물로 부드럽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흘린 수고의 눈물만큼, 희생하고 노력한 만큼, 열매 맺어질 줄 믿습니다. 두 번째 눈물이 있는데 ‘기도의 눈물’입니다. 오늘 본문 4절에 보면,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말씀하는 것을 봅니다. 여기서 ‘우리의 포로’란, 아직도 ‘바벨론에 포로로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남방 시내들’이란, 헤브론 남쪽 지역을 가리키는 것인데요, 이곳은 평소에 비가 오지 않아 하천들이 말라 사막과 같이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 비가 오면, 물이 차고 넘쳐 풍요로운 시내가 되는 것입니다. 또 ‘돌려 보내소서’는 ‘마른 사막과 같은 이곳을 물이 차고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백성들이 풀려나서, 남방 시내에 있는 우리들과 같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자 보십시오. 지금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가해서, 또는 평안해서, 시간이 남아서 기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시 저들은 막상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상태였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집을 한 달만 비워둬도 엉망이 되는데, 무려 70년을 방치하였습니다. 그것도 전쟁이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 사는 집들이 무너지고 불에 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포로로 끌려갔다가 70년 만에 돌아왔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처참하겠습니까? 따라서 저들이 당장 해야 할 일은 살 집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또 먹고 살려면 농사도 짓고 사냥도 해야겠지요. 그런데 저들이 지금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흘려야 할 두 번째 눈물은 기도의 눈물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은 영혼구원을 위해 얼마나 눈물의 기도를 하고 계십니까? 『어떤 교회에서 목사님이 전도하라는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러자 여자 집사님 한 분이 목사님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는 전도훈련은 많이 받았는데, 또 열심히 전도하는데, 열매가 없어요. 왜 그럴까요?” 그러자 목사님께서 “집사님은 아는 것도 많고, 열심히 전도도 하지만, 정말 필요한 눈물의 기도가 없군요.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해 보세요.”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기가 배운 지식으로, 또 열심으로 전도를 하였지만, 눈물로 기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옥으로 떨어질 동생을 생각하니,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로 기도한 후에, 동생에게 전화하여 눈물로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렇게 강팍했던 동생이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 교회에 나와 등록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의 비밀을 깨달은 집사님이 계속해서 눈물로 기도하여 전도왕이 되었다는 간증이 있습니다.』 이 집사님이 전에는 전도를 안했나요? 했지요. 그러나 기도가 없었기에 열매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물로 기도할 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나는 아는 사람이 없다, 나는 전도를 못한다”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도 놀라운 전도의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세 번째 흘려야 할 눈물은 ‘사랑의 눈물’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멀리 타국 땅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 것처럼, 오늘 우리들도 죽어 가는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의 눈물을 흘려야 할 것입니다. 『어떤 청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 청년이 어렸을 때에 개울가에서 놀다가 깊은 물이 빠졌답니다. 이 청년이 “이렇게 죽는구나” 하며 물속으로 가라앉는데, 어머니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아들을 구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어머니는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수영을 전혀 못하면서 아들이 빠져 죽어가는 것을 보고,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물에 뛰어든 것입니다. 그때, 어머니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란, 자식을 위해선 언제든지 목숨을 버릴 수가 있단다.” 어떻게 수영도 못하면서 물속에 뛰어 들 수가 있을까요? 바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우리도 이런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시켜서 억지로 하는 전도가 아니라, 정말 저들을 사랑해서,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전도를 못하는 이유, 아니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 여러분의 부모님 또는 자녀가 물에 빠졌다고 합시다. 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요? 한 사람도 주저 없이 물에 뛰어 들어가 구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 자녀가 물에 빠져 죽어 가는데, “나. 오늘 누구 만나로 가야돼. 시간이 없어” 하며, 자기 길로 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나는 수영을 못해, 나는 전도를 못해” 하며, 구경만 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 이웃을 위해 얼마나 수고의 눈물을 흘리셨습니까? 또한 얼마나 기도의 눈물을 흘리셨으며, 또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를 해보셨나요?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사랑의 눈물, 또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겠다는 수고의 눈물과 함께 기도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결코 밭은 저절로 부드러워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기도와 사랑의 눈물로만이 부드러워질 줄 믿습니다. 하여 오늘부터 수고와 기도와 사랑의 눈물로 여러분 이웃의 마음 밭을 갈고 씨를 뿌려 기쁨으로 열매를 맺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열매를 맺을 때까지 수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6절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말이 나오는데, 히브리어로 ‘할로크 엘레크’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간다’는 말은 ‘이제 예배가 끝났으니, 집으로 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열매가 있을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린 후에 내내 놀다가 가을에 추수를 하는 것 보셨습니까? 수도 없이 밭에 나가 물을 주고, 거름을 줍니다. 잡초도 뽑아주고, 벌레를 잡아주고, 때론 넘어진 것을 세워주기도 합니다. 여름에 얼마나 덥습니까? 그렇다고 농부가 쉬는 것을 보셨습니까? 한 여름에도 나가서 김을 매주는 것이 농부입니다. 벌레가 생기면 잡아주고, 소독약도 뿌려줍니다. 솎아주고, 봉지도 씌워줍니다. 이것을 언제까지 합니까? 열매를 맺을 때까지, 추수하는 날까지입니다. 전도도 이와 같습니다. “개똥이 엄마! 우리교회에서 5월 27일에 이웃초청 잔치를 하는데, 우리 목사님이 몇 명을 꼭 데리고 와야 한다고 하셨어. 그러니 한 번만 나와 봐” 이것으로 끝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들이 나올 때까지 수없이 찾아가는 수고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물을 주고 거름을 준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저들에게 복음이라는 씨가 그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쳐 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친구가 백화점을 같이 가자고 할 때에 여러분의 반응이 어떨까요? 친구가 백화점에서 살 물건을 잘 설명을 하게 되면, 나도 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또 사고 싶은 생각도 들 것입니다. 그래서 지갑을 가지고 갈 것이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사게 됩니다. 그런데 전혀 살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지갑을 준비하지 않고 갑니다. 같이 가지만은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원래부터 살 마음으로 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그냥 교회에 한 번만 가지고 할 때, 저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이 그저 구경만 하러 온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목사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복음을 받아 들이 자세도 없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교회에 가면 이러저러한 것이 있고, 예수를 믿으면 이런 은혜가 있단다” 한다면, 자세히 설명을 듣고 오는 사람은 다릅니다. 기대를 하고 온 만큼,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무작정 씨를 뿌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물을 주며 거름을 매어주듯이,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전하라는 말입니다. 저들이 교회에 와야 할 목적을 정확히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한두 번하고 끝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입니까? 열매를 맺을 때까지, 즉 저들이 교회에 나와 등록하고 세례 받을 때까지입니다. 농사는 인내의 싸움입니다. 씨를 뿌렸다고 금방 싹이 나고, 쑥쑥 자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번에 온 김인심 집사님이 그랬습니다. ‘교회에 한 번 데리고 온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인도하고, 새신자 교육을 시키고 해서 정착을 시킬 때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여러분도 어떻게 심고 돌보았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수고한 만큼,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애를 쓴 만큼, 열매를 맺는다는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이런 수고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끓어올라서 견디지 못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이 큰 종이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동네 사람들의 이름을 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간절히 당부를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모두 한 사람씩 책임지고 전도합시다.” 그리하여 장로님들로부터 모든 교인들이 한 사람씩 동네 사람들을 맡았는데, 한 사람만 남았습니다. 호랑이로 소문난 윤씨 할아버지였습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그 분을 전도하겠다는 성도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 상수라는 초등학생이 “제가 그 할아버지를 전도하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네가 그 할아버지를 전도하겠다고?” “예,” 다음날부터 상수는 학교 가기 전에 할아버지 집에 가서 외칩니다. “할배요, 예수님 믿으세요.” “뭐? 야소 믿으라고? 이놈의 자식” 하며, 잡으려 하면 도망갔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또 할아버지 집에 가서 소리칩니다. “할배요, 예수님 믿으세요.” “이놈의 자식이” 하며 상수를 잡으려 했지만, 잡히지 않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또 “할배요, 예수님 믿으세요.”하고 도망을 갑니다. 오후에도 “할배요, 예수님 믿으세요.” 외칩니다. 이러기를 한 달-, 계속해서 그러니, 할아버지가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그래서 상수가 올 시간에 대문 뒤에 숨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상수가 대문을 열고, “할배요, 예수님 믿으세요” 하는 순간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할아버지가 상수를 무작위로 때렸습니다. 그렇게 맞고도 상수는 다음 날 아침에 또 외칩니다. “할배요, 예수님 믿으세요.” 할아버지는 나가서 또 때리려 하다가 “아니, 도대체 예수가 뭐기에 저 아이가 매를 맞으면서도 나에게 믿으라 하는 걸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결국에는 이 할아버지가 교회에 나왔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여러분에게 상수와 같은 열심이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에게도 상수와 같은 수고와 열정이 있게 소원합니다. 다같이 따라하겠습니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나 한 사람 입을 열면 많은 사람 행복해지고, 나 한 사람 입을 열면 많은 사람 천국 간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나가면 전도 대상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안 나가면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입을 열어 전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고, 천국에 가게 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전도를 해야 할까요? 말까요? 하여 수고의 씨를 뿌려 기쁨의 열매를 맺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할 일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그 일이 ‘바로 여러분이 농부가 되어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 기쁨을 맛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농부의 심정으로, 또한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눈물을 흘리며 전도하라는 말입니다. 또한 열매가 맺혀질 때까지 수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에, 비로써 1-3절에서 말씀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꿈꾸는 것 같았도다”며,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지금은 눈물을 흘리는 수고가 있을지라도 씨를 뿌리러 나간다면, 열매를 맺혀질 때까지 우리가 수고를 한다면, 결국에는 기쁨의 날이 온다는 말입니다. 그 기쁨의 날이 언제일까요? 5월 27일입니다. 이날을 위해, 여러분 모두 수고의 눈물, 기도의 눈물, 사랑의 눈물을 흘리면서 열심히 전도하시길 바랍니다. 한두 번 하다가 마는 것이 아니라, 열매가 맺힐 때까지 수고하고 애를 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기쁨의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다같이 따라하겠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전도하기 딱 좋은 나인데-” 그렇습니다. 지금이 전도하기 떡 좋은 나이요, 전도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하여 한 사람도 빠지지 마시고 전도하여, 그날에 이 자리가 기쁨의 열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는 기쁨의 날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