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배우는 아이들」
1. 영유아기에는 ‘정서의 뇌’ 발달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 6세 이전에는 이성·학습을 담당하는 전두엽보다 정서를 담당하는
변연계가 활발히 발달합니다.
부모와의 애착, 스킨십, 놀이, 대화,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의 평생 발달의 기초가 됩니다.
2. 지나친 조기교육은 아이의 뇌에 과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시기에 과도한 학습과 경쟁이 지속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두통, 복통, 틱장애, 말더듬, 불안, 우울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어릴 때의 빠른 성취가 평생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일찍 배운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준화됩니다.
반면 정서적 안정감, 자기조절력,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은 평생의 자산이 됩니다.
4.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안정감’입니다.
“나는 사랑받는 존재다.”
“배우는 것은 즐겁다.”
“스스로 해낼 수 있다.”라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5. ‘느리게’가 아니라 ‘제때’ 키워야 합니다.
영유아기에는 놀이와 교감, 다양한 경험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이후에는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추어 6개월~1년 정도의
적절한 선행학습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6. 부모가 살펴볼 것은 성적보다 아이의 표정입니다.
잘 따라간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행복감, 친구 관계, 자신감, 자기조절력이 더 중요한 성장의 자산입니다.
7.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힘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협력과 공감 능력
회복탄력성과 자기효능감
“느리게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에 맞게 ‘제때’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천근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