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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공부 방

[스크랩] 차의 기원

작성자설옥|작성시간10.03.13|조회수22 목록 댓글 0

인류 최초의 성씨를 가진 신농(姜)

 

화려한 햇볕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염제 신농은 백성들에게 불의 사용법과 농사법을 가르치고 산천을 돌아다니면서 풀과 나무를 맛보며 식용과 약용의 가부를 판단하여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어진 신(불의 신/ 농사의 신/ 약의 신)으로 숭배 받고 있다.

이 신농이 처음으로 차를 마시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약의 신인 신농은 초목을 직접 입에 넣고 씹어 봄으로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가능한 것인지를 실험하였다.

하루는 신농이 1백가지 풀을 먹고 이 중 72가지 독초에 중독되어 크고 푸른 나무 밑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마침 강풍이 불어서 나뭇잎이 떨어져 그것을 집어 입안에 넣고 씹어 본 결과 맛은 쓰고 떫으며, 향기가 있었으며 먹은 뒤에는 독을 몰아내게 되었다.

이에 신농은 그 나무를 차나무라 이름하고 해독을 제일의 효능으로 전하니, 그 때부터 차가 알려지고 널리 음용 되었다는 설이다.

또 하나의 설은 신농이 병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큰 나무 아래서 불을 지펴 물을 끓이고 있을 때 몇 잎의 나뭇잎이 솥 안으로 떨어지면서 연한 황색을 띄었다.

신농이 그 물을 퍼서 마셔보니 맛이 쓰고 떫었으나 뒷맛이 달고 해갈작용과 더불어 심신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음을 알게 되어 그 뒤로부터 음용 하게 되었다는 설이다. 이처럼, 의학이 발달되지 않은 고대에는 가 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었고, 나아가 근세까지 중요한 국가기간 산업으로 취급되었다.

■ 서희, 서녘의 기쁨이 애민의 향으로 되살아 오르다!

하늘과 땅의 기운이 천지를 환하게 비추던 태고에 대지의 여신이며 창조와 치유의 신인 여와는 어떤 병세든지 치유가 되는 능력을 가진 서희라는 딸을 두었는데 , 그 나이 16살이 되어 혼인할  나이가 되었더라.

한편 어질은 신 염제 신농은 지리산 달궁 신녀에게서 얻은 경해라는 아들이 있어 그의 나이 열여덟에  푸른 학이 뛰어 노는 신선들의 땅 청학동, 그 중에도 일년 내내 매화꽃 향기 피어오르는 지리산 자락 햇살 바른 악양 땅을 관장하게 하였다.

어느 날 서희가 은은한 매화 향에 끌려 매화 골로 찾아들었다가  들짐승들을 벗삼아 산자락을 유희하듯 거니는 늠름한 모습의 경해를 만나게 되고, 첫 눈에 서로 끌린 둘은 혼인을 하여 악양골을 평화롭게 다스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전부터 서희에게 연모의 마음을 가졌던 혼란과 파괴의 능력을 지닌 황제가 있었는데, 신의 땅과 인간의 땅 사이에 살며 틈만 나면 인간의 땅을 침범하였다.

서희의 혼인으로 화가 난 황제는 악양골을 침략하게 되고, 악양골을 지키려던 경해가 크게 다쳐 쓰러지자 푸르던 악양 들녘은 그 빛을 잃고 백성들 마저 역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만다.   

온갖 약으로 경해와 백성을 살려보려던 서희는 약초들조차 푸른빛을 잃어 구할 수 없게 되자 슬픔으로 가득 차 어머니인 여와를 찾아간다.

너는 세상의 만가지 독을 해독하는 차나무의 정령이다.

너의 피는 생명의 근원이니 그것을 경해와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면 그들이 일어 날 것이다.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경해와 백성을 돌본 서희의 정성으로 경해와 백성들은 원기를 되찾고 다시 힘을 모아 황제를 물리치게 되어 악양골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모든 정기를 잃은 서희는 하얀 연기가 되어 스러지고 그 자리에  푸른 차나무가 자라나 그 빛이 일년 내내 푸르렀고 그 향기는 악양골 전체를 감돌았다.

그 후로 악양 땅의 모든 백성들은 몸이 아플 때면 차나무 잎을 다려 먹거나 차 잎에 맺힌 이슬로 가루 낸 차를 반죽해  상처에 발라 주어 무병 장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들은 이 차나무를 신령스러운 나무 신목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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