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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吟(우음) - 李德涵(이덕함)

작성자설옥|작성시간15.05.21|조회수27 목록 댓글 0

紫陌難投足(자맥난투족) : 번화한 거리에는 발붙이기 싫어

柴門獨保閒(시문독보한) : 사립문 닫아걸고 한가히 살아가네.

文章無補世(문장무보세) : 나의 문장이 세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蹤跡且歸山(종적차귀산) : 발걸음을 이 산골로 돌려야 했네.

簷月淸詩肺(첨월청시폐) : 처마에 걸린 달이 시상을 맑게 하고

溪風灑醉顔(계풍쇄취안) : 계곡 바람은 취한 얼굴 씻어주네.

靈芝何處秀(영지하처수) : 신령스런 지초는 어디에 자라는지

我欲採而還(아욕채이환) : 나도 캐어서 돌아오고 싶다네.

이덕함(李德涵) 선생은 생몰 연대 미상이며(19세기라고 추측) 청구가요(青邱歌謠)

시조 3수가 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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