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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제방

<우리들의 블루스> 주제 및 시퀀스

작성자유제우|작성시간26.06.08|조회수43 목록 댓글 1

기획의도 : 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이다.


응원 받아야 할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때론 축복 아닌 한없이 버거운 것임을 알기에,
작가는 그 삶 자체를 맘껏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

 

작가님의 기획의도와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저의 주관적인 우리들의 블루스의 주제는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며 살아갈 수 있다." 입니다.

 

인물 관계도

줄거리 : 우리들의 블루스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마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삶과 관계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독립적으로 전개되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공동체 이야기를 이룹니다.

 

제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선택한 이유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각 에피소드 속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과 상처 갈등이 점차 해결되어 가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위로와 감동을 받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주제를 잘 드러내는 시퀀스

우리들의 블루스 20화

이 장면은 한라산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동석(이병헌)은 어머니에게 "내일 아침 된장찌개 끓여놔"라고 말합니다.

옥동은(김혜자)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동석(이병헌)을 위해 된장찌개를 정성껏 끓이고 거실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세상을 떠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20화 동석(이병헌)대사>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씨가

내가 좋아했던 된장찌개 한 사발을 끓여놓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난 그제서야 알았다.

난 평생 어머니 이 사람을 미워했던 게 아니라

이렇게 안고 화해하고 싶었다는 걸

난 내 어머닐 이렇게 오래 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 걸

 

이 시퀀스를 고른 이유는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며 살아갈 수 있다."라는 주제에 맞게

평생 어머니를 원망하며 살아온 동석은 어머니 옥동과의 시간을 통해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삶의 무게와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동석은 자신이 품어온 감정이 단순한 증오가 아니라,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과 그리움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며 오랜 상처를 치유하고

이를 통해 사랑과 이해가 인간의 상처를 회복시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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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선우 | 작성시간 26.06.09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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