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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제방

[과제1]<사랑의 이해> 주제와 시퀀스

작성자박정현|작성시간26.06.08|조회수102 목록 댓글 1

주제 : 사람은 각자의 이해관계로 서로를 오해한다. 상대를 이해하려면 진심이 필요하다.

 

<사랑의 이해> (2022)

3화 후반 ~ 4화 초반 중 2씬 발췌

 

S#1 은행 앞

 

은행원 계약직인 수영은 가난한 배경을, 정규직인 미경은 부유한 배경을 가졌다. 미경은 상수를 좋아해 공모전에 함께 나가고, 과거 수영은 상수와 서로 좋아했다. 그러나 고백을 앞둔 날 상수는 약속 장소에 오지 않았다. 

 

나란히 걸어가는 두 사람.

  안수영: 차 멀리 대서 걸어오기 불편하셨죠?
  박미경: 여기 주차장 팀장급 이상만 댈 수 있대. 
  안수영: 왜요?
  박미경: 지점장 차보다 좋은 차는 끌고 오면 안 된다나 뭐라나. 웃기지?
  안수영: 사람들은 참 쓸데없는 데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수영의 표정은 씁쓸해진다. 생각에 빠지는 수영.


[수영의 회상 | 은행 VIP인 박미경 어머니의 아파트

 

박미경 어머니 :  투자할게요. 나 영포점에 아는 사람도 있고...

아파트 현관에서 수영이 가족사진을 발견한다. 화목하고 부유한 가족사진 속 웃고있는 미경.]

 

  박미경: 잠깐만, 나 전화 좀... 여보세요? 어, 지점장님! 무슨 일이세요? (통화하며 환하게 웃는다) 정말요? 와, 감사합니다! 네!
  하상수가 계단을 내려오다가 미경을 발견한다. 미경이 달려가 상수를 안는다.
  박미경: 선배!! 우리 기획안 채택됐대! 어떡해, 성공했어!!
  하상수: (얼떨떨하고 당황해하며 다독인다) 수고 많았어.

수영은 슬픈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본다. 상수는 그런 수영을 바라보며 신경 쓰여한다. 

 

 

S#2 회식 장소 앞

 

상수는 여전히 수영에게 마음이 남아있지만, 수영은 상수의 마음을 오해하고 화가 나있다.

 

어두운 밤길, 하상수가 편의점에서 돌아온다. 밖에 나와있는 수영.

고개를 푹 숙인 수영에게 상수는 음료를 건낸다.


  안수영: 재밌어요?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 거?
  하상수: (당황하며 돌아본다) 누가 누굴 가지고 놀았습니까?
  안수영: 끝까지 솔직하지 못하시네요.
  하상수: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하세요.
  안수영: 그럼 한번 말씀해 보시죠, 그날 일.
  하상수: 말했잖아요, 몇 번이고. 은행 시재 때문에 못 갔다고.
  안수영: 아니, 진짜 이유요. 하 계장님 그날 못 온 거 아니잖아요.
  하상수의 흔들리는 눈빛.
  안수영: 안 온 거잖아요.
  하상수: (아무 말도 못 하고 굳어진다)
  안수영: 나 다 봤어요. 도망치던 당신 모습...

 
상수가 흔들리는 눈빛으로 생각에 빠진다.

[상수의 회상  |  상수가 수영에게 고백하려던 날]

은행 업무로 늦은 상수는 약속장소로 달려간다. 횡단보도 앞, 갑자기 망설이며 돌아가는 상수.

수영은 2층 유리창 너머로 상수를 본다. 수영의 표정이 굳어간다.

뒤늦게 식당으로 돌아온 상수, 그러나 수영은 자리를 떠났다.] 

 

안수영:  다 봤다고.

두사람이 마주 서있다. 냉랭한 눈빛의 수영, 상수의 흔들리는 눈빛.

안수영:  왜 망설였어요? 내가 고졸이라서? 텔러라서? 본점 가실분이 사내연애 추문 도는 게 겁나셨나?
하상수:  ....어려우니까. 나한테 안수영은 쉽게 만나고 헤어질 상대가 아니니까. 끝까지 상상했으니까.
안수영: 근데 왜 그랬어요?
하상수: 내가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지 고민했어요. 작정하고 그런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아주 잠시 망설였지만 다시 갔어요. 그런데 수영씨는 떠난 후였어요.

 

시퀀스 분석
S#1은 은행의 계급문화,미경의 부유함을 강조해 수영에게 초라한 마음을 일으킵니다.
S#2는 수영은 “내가 고졸이라서, 계약직이라서?“라고 분노하지만 상수가 진심을 말하고 오해가 밝혀집니다.

 

주제분석

사람은 각자의 이해관계 속에서 상황을 판단합니다. 서로 다르기에 진심을 감추기도 진심을 오해하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는 오해 속 깊어지는 갈등을 통해 서로의 다른 처지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진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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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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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선우 | 작성시간 26.06.09 아직 보지 못한 작품인데 궁금해지게 만드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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