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유럽 알프스의 꽃이며 오스트리아 국화와 비슷한 고산(高山) 꽃이 있다. 설악산에서는 화채봉 능선과 공룡능선 바위틈에서 볼 수 있으며 소백산 주능선 광활한 초지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한라산 오백나한 부근이나 윗세오름 등등에서 볼 수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설악에서 보는 꽃은 산솜다리(Lleiolepist)와 솜다리가 같이 자라고 있으며 소백산 초지에서 만나는 꽃은 솜다리(L coreanum)이다.또한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솜다리를 한라솜다리(L coreanum)라 부르지만 솜다리는 산솜다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흰 솜 같은 터이 적고 잎 뒷면이 회색을 띠고 있다. 솜다리란 녀석은 한국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이다. 특히 설악에서 자라는 산솜다리와 솜다리를 에델바이스와 같은 종으로 알고 남흭하는 경향이 뚜렸한데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한국의 솜다리와 달리 유럽의 지붕인 알프스 고산에서 피는 꽃인 에델바이스가 있어 많은 나라와 산악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꽃이다.
에델바이스 [edelweiss] 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고산지대가 원산지이다. 2~10개의 노란 꽃이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바로 밑에 6~9장의 잎이 달린다. 창 모양의 잎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하얗게 보이는데 별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키가 5~30㎝이다. 많은 변종들이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에델바이스가 우리들에게 알려진 시기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영화에 삽인된 에델바이스란 노래가 알려지면서 꽃에 대한 관심을 끌기시작한 것이다. 꽃말은 귀중한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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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
번역(한국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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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Ganz einsam und verlassen |
온통 외롭고 버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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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Es war ein Edelwei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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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Sie trägt es treu in Ehren |
그녀는 그 꽃을 소중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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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So einsam und verlassen, |
이 꽃이 피어 있는 것처럼 |
위에 가사는 독일에서 2차대전 때 불려지던 에델바이스 노랫말이다.
에델바이스 꽃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 오고 있다.
알프스 산 정상부근 얼음 집 안에서 에델바이스는 혼자서 놀고 있었다. 스케이트장 같은 바닥에서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빙빙 돌기도 하고, 은으로 만든 봉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노래도 부르고 꽃을 꺽기도 하면서 천사는 혼자 있어도 지루한 것을 몰랐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집 안에서 미끄럼을 타며 놀고 있던 에델바이스는 빙빙 돌다가 우뚝 멈춰 섰습니다. 얼음 집 문 앞에 한 남자가 서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한 손에 피켈을 쥔 남자였습니다. 에델바이스도 놀랐지만, 그 남자는 에델바이스보다 세 배나, 아니 여섯 배나 더 놀랐습니다. "아니, 너 같은 아이가 어떻게 이런 산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단 말이냐?"
그 남자는 등산가였습니다. 얼음 집이 있는 곳은 알프스 산에서도 제일 높고 험한 장소로 오랫동안 힘든 훈련을 해온 등산가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너 혼자서 올라왔니?"
남자는 얇은 옷 한 장에 맨발인 에델바이스를 믿을 수 없다는 듯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에델바이스는 대답대신 방긋 웃기만 했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어디서 왔니? 이름은?" "에델바이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닮은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에델바이스는 문을 닫았습니다.
알프스 산 위에 참으로 사랑스러운 소녀가 있다.
얼음집 안에 숨어서 혼자 살고 있다..... 산을 내려와 남자가 들려준 이야기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수많은 남자들이 얼음집과 소녀를 보려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도중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목숨을 건 등반에서 성공한 사람은 아주 극소수였습니다.
"올라오길 잘했어." 그들은 에델바이스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산을 내려간 순간 다시 그곳에 오를 생각을 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산에 올라온 남자들에게 미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상당히 많은 등산가들이 죽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빙벽에서 떨어져 행방불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산을 타는 데 능숙한 등산가들이 아무리 말려도 젊은이들이 소녀를 그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해질 뿐이었습니다.
산기슭의 마을에서는 매일같이 장례식이 이어졌습니다.
"제발 저를 멀리 데려 가 주세요. 저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에델바이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돌아오너라, 에델바이스.나의 사랑스런 천사야."
신이 보낸 한 줄기 빛은 에델바이스에게 천사의 모습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흰 날개를 펴고 에델바이스는 곧바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얼음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산 위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높고 험한 산을 오른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청아한 이 꽃을 사람들은 에델바이스라고 불렀습니다.
유럽에서는 에델바이스가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되고 있다. 의복, 장신구, 식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