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오늘도 자는 거에요? 언제쯤 일어날 거에요? 있자나요..오늘은 저 몰래 온 거거든요.
지금이 몇시인줄 아세요? 하하..새벽2시에요. 오늘은 아침까지 여기 있을게요. 아, 물론
들키기 전에 돌아가봐야 하지만..."
해리는 미동도 않고 누워있는 스네이프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그거 알아요? 요즘에 교수님을 걱정하는 아이들도 늘고..그리고 교수님이랑 제 사이에 대해서
'힘내!'라고 말하는 아이들까지 있어요. 이제 교수님 일어나시면 꼼짝없이 저랑 사겨야 해요"
왠지 쓸쓸해 보이는 해리의 뒷모습....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누워 계실거에요. 너무 걱정시키지는 말아요. 교수님"
"교수님..."
"흐윽....교수님.."
"..세베루스.....일어나봐요.."
스윽-
"어?"
서늘한 감촉이 볼에 느껴졌다.
"전에도 말했지만..울어야 할 건 네가 아니다"
창백한 그의 손이 해리의 눈가를 스쳤다.
목이 쉬어서 잘 들리지 않는 말이 해리의 귓가를 간질였다.
"좋아해요"
"......"
"정말로 좋아해요"
"알아"
"받아주시지 않겠지만....교수님? 풋.."
어느세 다시 잠든 스네이프의 모습에 해리는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어서오세요, 세베루스"
이른 아침..세베루스는 눈을 떴다.
'그 포터의 모습은 전부 꿈이었나?...'
세베루스는 이곳이 어딘지 보기위해 고개를 돌렸다.
몸을 움찔움찔 거리는게 아파보이는 듯 했지만, 얼굴은 무표정했다.
"아...아..."
'쉬었군...하긴..'
소리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지만, 자신에게조차 잘 들리지 않는다.
'언제 이곳에 온 것이지? 나는 아직도 살아있는 건가..'
멍한 눈동자가 천장을 향한다.
그렇게 세베루스는 포피가 올때까지 미동없이 누워있었다.
"포피! 세베루스가 일어났다는게 정말..."
덤블도어, 미네르바, 리무스, 그리고 해리가 병동으로 들이 닥쳤다.
해리는 자신이 몰래 이곳에 왔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놀란척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알버스"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그리운 목소리에 모두의 고개가 휙! 돌아갔다.
"세베루스"
"왜...저를 살리신 겁니까"
"....."
"죽어버렸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래..
드디어 죽을 수 있었는데..
"세베루스, 그게 무슨.."
"그들에게 기사단의 정보를 넘기진 않았습니다"
"세베루스, 그런 건 상관없네. 지금은 자네의 건강만 신경쓰게"
"혼자 있고 싶습니다"
"그래.."
다소 상처받은 듣한 얼굴로 덤블도어가 말했다.
모두 포피의 손짓에 따라 그녀의 사무실로 향했다.
중간에 해리는 슬쩍 빠져나와 세베루스에게로 갔다.
"교수님"
"...."
"심술 부리신 거에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모두들 상처받는 다구요"
'물론 저도..'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교수님!"
"더러워..추해...차라리 죽어버리면 모든게 끝날텐데..모두 잊을 수 있을텐데.."
"좋아해요"
세베루스는 듣기 싫다는 듯 눈을 질끈 감았다.
"좋아해요. 그런 교수님이라도 저는 좋아요. 교수님의 전부를 좋아하는 거니깐.
그리고 저번에도 말씀드렸잖아요. 교수님 전혀 더럽지 않아요."
"왜지? 왜 나같은 걸.."
"몰라요. 그냥 교수님의 모든게 사랑스러워요"
이 낮두꺼운 제자에게 세베루스는 미소지었다.
"그러니깐 죽었으면 좋겠다는 얘기 하지 말아요. 저를 위해 살아주세요"
"난 네마음 받아줄 수 없다"
"그래도 좋아요. 저 언제까지고 포기하지 않을 테니깐"
".......자고 싶어"
"주무세요. 옆에 있을게요. 언제나 처럼. 풋...솔직히 저랑 같이 자면 악몽같은거
꾸지 않잖아요?"
"그래.."
어느세 해리가 잡아준 손의 온기를 느끼며 세베루스는 눈을 감았다.
-포피의 사무실-
"그래 상태는 어떻던가?"
"예상했던데로 왼쪽 팔과 손은 이제 쓸수 없어요. 흉터도 조금만 더 시일이 지나면 다 지울 수 있고요.
걷는 건 시일이 걸리겠지만 노력하면 원래대로 걸을 수 있을 거에요. 오른팔도 움직이려면 시일이 좀 걸려요.
그래서 말인데 당분간 누군가 옆에서 스네이프 교수님을 도와드려야해요. 그런데 교수님 성격상 누군가의
도움은 받지 않으려고 하실텐데.."
"그건 적합한 사람을 아니 걱정말게"
"그리고....알버스..."
"왜 그런가 포피"
포피는 약간 망설이며 아침의 일을 회상했다.
"스네이프 교수님! 드디어 일어나셨군요"
스네이프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포피를 보았다.
포피는 미소를 띄우며 지금까지의 일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리고..
"그런데 교수님..그러니깐 그들이 했던일...."
"...?.."
"후우.."
포피는 한숨을 쉰후 결심했다는 듯 말했다.
"그들이 교수님을 강간했나요?"
움찔..
"죄송해요, 치료를 하다가 발견을 했어요. 치료자체는 힘들지 않았지만..하지만 교수님.
괜찮으신가요?"
"포피...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
"..알겠어요"
스네이프의 깊은 눈동자에 졌다는 듯 포피가 말했다.
"왜 그런가, 포피?"
"후우...역시 교장선생님은고 계셔야 할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나가 주시겠어요?"
미네르바와 리무스가 나가자 포피가 말을했다.
"그들이 세베루스를 강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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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데서 끊었습니다.
후후후..
그럼 다음에..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예니체리 작성시간 08.09.26 드디어 교수님이 일어나신 겁니다!!!!!!일어나신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임미 교수님 자기비관 하지 마요ㅠㅠㅠ덤비도 나쁜 거고 볼왕도 나쁜거고 다 나쁜 놈들이에요ㅠㅠㅠㅠ교수님은 괜찮은 거야!!!!!!!<ㄷ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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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교수님 작성시간 08.09.26 아 관광ㅠㅠㅠㅠ//교수님 그저 불쌍 ㅜㅜ 왤캐 섹쉬하게 태어나셔서 이고생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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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켄이치 작성시간 08.09.26 드디어 깨어나셨군요 ㅠㅠ 해리 옆에서 잘 지켜드려라~~ 울 교수님 안타까와 어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