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새마을회, 유휴 경작지서 ‘사랑의 감자 수확’ 구슬땀…나눔 실천 앞장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 수확…수익금은 지역사회 나눔사업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사용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김종성)가 유휴 경작지를 활용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괴산군 새마을회는 22일 오전 5시부터 감물면 소재 유휴 경작지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회장 김행관)와 괴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정숙)가 주관했으며, 각 읍·면 남녀 회장들이 참여해 지난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감자를 수확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밭에 나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유휴 경작지를 활용한 감자 재배 사업은 농촌의 휴경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생산적 봉사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마을회는 매년 감자 재배와 수확 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자조·협동·나눔 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행관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과 임정숙 괴산군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수확 시기에 강수량이 적어 작황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수확을 마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수확한 감자는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광역시 북구새마을회에 납품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회 나눔 사업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괴산군 새마을회장은 “매년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이 감자 재배와 수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주고 계신다”며 “올해는 수확량이 다소 아쉽지만, 회원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결실인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무더운 날씨에도 헌신해 주신 모든 회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새마을회는 4개 회원단체와 2개 유관단체가 함께 녹색·건강·문화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경(敬) 사상’ 실천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