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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호 작성시간21.12.25 완배의 <'개혁’이라는 말이 지나치게 흔히 쓰이면서 한국인의 가치관을 크게 병들게 했다.>는 의견에 깊이 동감하게 된다. 이 때가 거의 30년 전으로 진즉에 그 병폐를 예리하게 통찰한 의견인데.., 또 한참 전부터는 온 나라에 무슨 '혁신'을 그리 좋아하고, 어느 市는 또 '특별'이 되고 싶어 '법석'이다. 완배 의견대로 '기망(欺罔, 속이기)’이 없는 '개선(改善)’/ ‘변경(變更)’ / ‘시정’이란 말들이 나타내는 방향으로 바람직하게 향상되어가는 사회와 교육제도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살면서 한 생을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런 환경과 풍토를 후손에 물려주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