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해 전에 공산주의가 팽배한 동구권에 들어가서
성경을 전달하고 전도하는 일을 하시던 선교사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한 번은 기도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데,
좀 당당하게 성경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을까?'
그래서 보통 때는 007작전처럼 성경을 숨겨서 들어갔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담대함이 생겨서 배짱좋게 가방에 성경을
잔뜩 집어 넣었습니다.
헝가리의 세관을 통과하는데,세관원이 물었습니다
.“신고할 물품이 있으십니까?”
그래서 처음으로 “예,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뭡니까” 라고 묻는 세관원의 물음에 선교사님은 가방을 열면서
“성경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세관원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이것이 왜 신고할 물품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이게 워낙 비싸서요“ 라고 말하자
”얼마나 비쌉니까?“ 라고 되묻습니다. 그 때 선교사님은 침착하게
“이건 너무 비싸서 돈으로 환산할 수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안에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평화가 없던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고, 죄에 빠져있던 사람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주는 말씀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세관원은 그 책을 나에게도 하나 주시오 “라고 하면서
나머지는 그냥 들고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그 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기적은 21세기에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했습니다 ”
기적이 21세기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참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할 때 그 기적은 지금도 가능합니다.
출처 - 짧은 이야기 긴 감동/이동원(200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