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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설교본문

2026년 6월7일 주일낮예배 설교

작성자비나채(미화)|작성시간26.06.08|조회수5 목록 댓글 0

제 목 : 성령님의 사역
본 문 : 요한복음 14장 16~17절
할렐루야, 샬롬!
오늘도 거룩한 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땅의 기름진 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위로하시고, 가르치시며,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이 땅에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또 다른 보혜사’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사역을 방언이나 신유 같은 강력한 은사나 신비로운 체험으로만 제한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사역은 우리의 일상과 신앙생활 전체를 이끄시는 가장 실제적인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어떤 사역을 하시는지 세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위로하시고 곁에서 도우시는 사역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한복음 14:16)
'보혜사'라는 말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Paracletos)’인데, 이는 ‘곁에서 도우라고 부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낙심할 때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찾아와 위로하십니다.
우리가 너무 지쳐서 기도할 힘조차 없을 때,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십니다(로마서 8:26).

인생의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 속에 계십니까? 지금도 여러분 곁에서 탄식하며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사역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깨달음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지식적인 이해를 넘어 말씀이 삶의 능력으로 부딪치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성령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셔서 우리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진리 가운데로 걸어가도록 인도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게 하시는 사역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성령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겁쟁이였던 베드로가 성령 충만을 받고 담대히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성령은 우리의 두려움을 쫓아내고 담대함을 주시며, 우리 안에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등의 열매를 맺게 하사, 우리의 인격과 삶을 통해 예수님이 증거되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역사는 어쩌다 한 번 찾아오는 일회성 감정적 체험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진리로 이끄시며, 예수의 증인으로 살게 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간 나의 생각과 인간적인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성령님, 내 삶을 다스려 주옵소서.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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