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 위기 봉착한 미국...'살 파먹는 구더기' 등장에 발칵
아있는 조직을 파먹는 기생파리 유충에 감염된 소가 미국에서 60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미국 내 사육 소 규모가 역대 최저 수준인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감염이 소고기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NBC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전날 밤 텍사스주 남부 라프라이어의 한 목장에서 생후 3주 된 송아지가 ‘신세계 나선벌레(New World Screwworm)’ 유충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신세계 나선벌레 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은 1966년 이후 처음입니다. 농무부는 현재까지 다른 소나 가축에서 추가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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