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샬롬 샬롬! 문설주 개념의 샬롬축복문패! 교패가 아니라 문패로 제작했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드리는 순종의 시간들~~
작성자주님의 신부들작성시간16.04.01조회수859 목록 댓글 0이스라엘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축복문입니다.
이 축복문의 의미가 참으로 놀라워 먼저 문설주 개념의 문패로 만들어 봤습니다.
가정 축복기도문(비르캇트 하바이트/ תיבה תכרב)을 담은 문패입니다.
[집을 위한 축복문]
이 문을 통해 슬픔이 들어오지 않게 하시고
이곳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도록 하시고
이 문을 통해 아무 두려움도 들어오지 않게 하시고
이곳에 아무런 다툼도 있게 마시고
이 집이 기쁨과 평화의 복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 가정 축복기도문(비르캇트 하바이트/ תיבה תכרב)-
유대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나 자신이 머물게 될 집을 위해서나 반드시 축복을 선포(비르캇트 하바이트)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는 '뱉어진 말은 어디서든지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천국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는 제자들을 향하여 어느 집이든 들어갈 때 이 '비르카트 하바이트'를 하라고 말씀(마태복음10:12,13)하셨습니다.(자료: 히브리관점으로 다시 보는 마태복음 381P-382P (BOB - Background Of Bible, 장재일 목사 쿰란출판사 중에서)
“점점 더 어두워져가는 세상... 하나님께서 당신을 영접하는 자녀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재앙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넉넉히 이길 평안과 미래입니다!"
이스라엘의 문설주, 메주자에는 ‘들으라 이스라엘’의 의미로 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말씀들을 네 집 문설주(메주자)들과 네 대문에 써 붙여야 한다" (신6:9) 그리고 메주자안에는 메주자 안에는 성경의 신명기 6장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메주자는 오직 한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들어오고 나가며 문설주에 손을 대고 입을 맞춥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8)
문패의 소재는 아크릴로 길이 150mm * 높이 100mm * 두께 3mm 입니다
빨간 문이 너무 예뻐서... 지나가다 붙여봤습니다. 왠지...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생각나네요~
사진은 이스라엘 문화원에 걸려있는 히브리원문 축복문 액자입니다
교회에서 단체로 인쇄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샬롬축복문을 넣은 디자인도 몇가지 준비했습니다^^
최소수량은 100개로 단체명을 넣어서 인쇄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마음은... 교회 이름이 아닌 샬롬의 주인되시고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이름만 높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더 어두워져 가는 세상의 마지막 때, 곧 심판의 주로 오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실 평안과 기쁨과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태워도 태워지지 않을 것들로만 준비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실 오직 한 분! 그리스도만을 바라봅니다. 예배와 교회의 회복을 돕는 주님의 작은 청지기 호두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