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요일; 마가복음 7:1-13; 사람의 계명과 하나님의 계명

작성자지심|작성시간26.06.12|조회수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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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렉시오나리움(lectionarium) 성경 읽기.


13일 토요일; 마가복음 7:1-13; 사람의 계명과 하나님의 계명


마가복음 7:1-13;

로들의 전통
(마 15:1-20)


1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본문은 사람의 계명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차이를 통해서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행함에 대해서 책망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말씀에서는 '장로들의 유전'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장로들의 유전이란 구약성서를 잘 해석하기 위해서 만든 유대인들만이 법으로써 말씀을 해석하는 해석서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탈무드'라는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인데, 탈무드도 두 종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최근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쉽게 접근하는 이야기식 탈무드로 이것을 우리는 장로의 유전이라고 부릅니다. 문제는 이 유대인들의 해석의 전통이 토라라는 구약성서의 모세 오경을 잘못 해석한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사람의 계명이라는, 인본주의적 해석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신본주의라는 말씀 자체로 돌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잠시 살피고자 합니다.

첫째, 사람의 계명인 장로의 유전은 거룩함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음식 먹는 문제까지도 율법에 넣어서 사람을 얽어매는 것을 보게 됩니다.

2절에,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책잡으려고 찾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의 눈에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어려움에 빠지게 해서 고발할 것인가에 있었습니다. 그런 이들의 눈에 걸려든 것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성경과 같은 권위를 가진 장로의 유전에는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고 먹으면 율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을 본 것입니다. 이에 이들은 발끈합니다. 왜냐하면 장로의 유전의 계명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못되었다고 예수님께 따지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과 복음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는 사실에 대해서 결코 우리는 타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타협하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임을 우리는 분명하게 믿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외의 것은 사람에게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도하는 방식의 문제에도 여러가지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교회가 가르치는 정해진 문구를 반복하면서 드리는 기도를 잘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통성기도를 해야만 하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 이는 방언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반드시 말씀 묵상을 통해서만 기도해야 되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 이는 침묵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고 하십니다. 이런 부분은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기질과 성향에 맞추어서 주시는 은혜입니다. 예배의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는 교파와 지역 교회를 통해서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충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본질, 말씀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각 사람에게 영적 자유를 허락해 주는 것이 중요할 줄 믿습니다. 정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복음 안에서 자유를 주고 교회의 질서 안에서 영적 자유를 주면 그 안에서 우리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람이 세운 법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의 질서 안에서 영적 자유를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항상 마음이 먼저입니다. 마음의 고백을 통해서 행위로 나오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중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6절 하반절에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외식주의에 빠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마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 보다는 외적 형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적 형식만 잘 갖추면 마음의 문제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상당한 어패가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외적인 형식은 마음을 담기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원리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공경하고 경외하는 상태가 돼야 합니다. 그런 마음에서 울러나오는 행동은 강력한 힘을 발산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기만 하면 성령 하나님은 충만의 은혜를 그 영혼에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먼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갈망을 주시고, 그 갈망은 외적 형식의 기본적인 틀에 성령의 충만의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이 말씀을 하면 어떤 이들은 형식이 필요가 없습니까?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필요합니다. 그것은 물을 마시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컵'이라는 사실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려면 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갈증을 해갈하면 컵은 그 뒤부터 필요가 없어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먼저 불일듯이 하나님을 갈망하고 공경하고 사모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런 후에 이런 마음에 찬송을 부르고 기도의 형식에 맟주어서 기도를 드리고, 예배의 형식에 맞추어서 하나님께 나아가면 우리는 영적 자유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 하심에 거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우선순위'를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이 먼저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먼저입니까? 아니면 마음과 상관이 없는 형식이 먼저입니까? 물론 형식도 중요하지만, 우선 되는 것이 마음일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이 시간 먼저 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본적인 예배의 틀을 통해서 강력하게 임하시는 성령 충만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 인간의 계명은 항상 하나님의 계명을 교묘하게 어기면서도 외적으로는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보이게 만드는 악함이 있습니다.

11절에,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모 공경에 대해서 형식주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이들은 비상한 머리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고르반"이라는 제도를 이용합니다. 고르반은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라고 하는 전통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에 대해서 효하는 물질 공양의 문제까지도 '고르반'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라고 외치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섬김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고르반'이라고 외치면서 부모를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책망하시면서, 이것은 잘못된 형식주의의 법임을 분명하게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신학에서도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부분이 있습니다. 신학이라는 학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배우는 것인데, 어느 순간 유럽에 인본주의 신학이라는 것이 등장했습니다. 이 신학은 이원론이라는 헬라 철학에 기반을 둔 것으로써, 헬라 철학은 모든 것을 흑과 백으로 나누어서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의 생각에는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생각을 자꾸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 아니면 세상, 혹은 믿음 아니면 불신, 또는 교회 아니면 세상이라는 등식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여 이것은 잘못된 사상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려가야 할 줄 믿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 힘으로 교회 밖의 또 다른 교회를 살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라고 말합니다. 믿음 없음은 영원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고 어느 순간 인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그 순간 불신 또한 믿음의 허락을 받는 역사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불신이라고 말하지만, 그 안에는 이미 믿음에 대한 고민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우리는 고르반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는 것이 부모 공경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이어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는 기도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립니다. 이원론은 기도와 삶을 분리시키고 예배와 인생을 분리시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배의 시간과 기도의 시간은 곧 삶이 기도가 되며 예배가 되는 것의 출발점이며, 삶을 통해서 기도와 예배가 완성되는 것임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의 시간에 기도하고 예배의 시간에 예배를 드려야 할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간이 없다면 삶 전체가 하나님의 역사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시간과 예배의 시간에 충만하면 우리의 삶이 성령 충만으로 흘러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은총이 여러분의 심령에 함께 하시기를 축언 드립니다. 아멘.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사람이 만든 계명의 무서움을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사람의 계명에 휩쓸리지 않게 하옵시며, 그리하여서 오직 하나님의 계시 된 말씀의 계명에 집중하여서 영적 자유를 누리는 우리 자신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로 기도할 때 기도하게 하옵시며, 예배 드릴 때 예배에 집중하여서 모든 삶이 거룩하여지고 충만하여 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먼저 불타오르게 하옵시며, 그리하여서 마음의 불이 기본적인 예전의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우리네 인생으로 변화를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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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15단계 실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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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오솔길, ConQ.T(칸큐티) : Q.T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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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성경 180구절과 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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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예수기도를 통한 제자도 형성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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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 아웃풋(input-output) 영성 ;통성에서 침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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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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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부활절 21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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