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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루비콘 강을 건넜다.(꽤 김-스크롤압박있음)

작성자시골버스| 작성시간10.05.22| 조회수473|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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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씨린하오터 작성시간10.05.23 2004년 어느날 문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사고와 언어의 상관관계성에 대해..양자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데...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틀리다'라는 말의 일반적인 사용처 90% 이상이 '다르다'는 말을 써야 함을. 그 뒤로 의식적으로 '다르다'는 정확한 어휘 구사를 습관화 했습니다. 일단 '다르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 전제되니 나 아닌 타자의 사고와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가장 기본적인 말이 될테고, 이 말은 그러한 사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되겠지요.. 혹은 최소한 그런 사고를 가지도록 영향력을 가지겠지요. 지금 저와 제 아내는 상해에서 올해부터 살림 합쳐 함께 살고 있습니다. 샤데이 님 홧팅!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5.23 저도 샤데이님 홋팅! 씨린하오토님도 홧팅!!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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