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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가는길

작성자시골버스| 작성시간10.10.04| 조회수44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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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샤데이 작성시간10.10.04 ㅎㅎㅎ. 전 마치 포레스트 검프 영화 한편 본 듯하네요.. 각 시대마다 일어난 일들과 개인사가 맞물려서 요소요소 적절히 녹아드는 장면들이.. 제 친구들 중에도 싸쓰때 북경에 있었는데 어쨌고, 하면서 무용담을 늘어놓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시골버스님의 최고세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북경이 하도 많이 변해서 예전의 추억을살리는데 시간이 많아 걸렸습니다. ^^
  • 작성자 상근이네 작성시간10.10.04 ^^; 한참을 읽다가 무슨뜻인지 알았네요 뭐 살다보면 바지자락에 X뭍힐때도있지요^^; 애인에게만 하는 표현인가요? 그냥 귀여운 (친하게 지내는) 아랫사람에게 일반적인 표현아닌가요? 대상자가 사모님이 우려하는 그런대상이라면 다른 표현도 많을텐데,...^^; 버스님이 너무 인물이 좋으시다는 반증이아닐련지요 ^^;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그후로 아내의 의심을 푸는데 오랜세월이 걸렸습니다. 사실 저는 여자들에게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 별 스캔들없이 살아왔는데.. 겨우 편지 몇번 주고받은 거 외에는... ^^
  • 작성자 일원심 작성시간10.10.05 오늘쯤 시골버스님 글이 올라오지 하고 기대반으로 ...역시나 ..잘 읽었습니다..좋은추억 만들어 잘 다녀오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좋게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 작성자 올레올레 작성시간10.10.05 잘 읽었습니다. 저도 시골버스님 글 덕에 북경생활이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가네요 ^^*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북경생활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
  • 작성자 초류향 작성시간10.10.05 북경하면 떠 오르는 것이,,,
    五道口의 매캐한 연탄가스 냄새에 당나귀가 끌고 가던 마차,
    당시에 거금이었던 50원 주고 산 까만색 중고 자전거,,,(옛날에 쓰던 짐 자건거)
    그리고 語言學院의 학생식당에서 먹었던 2份짜리 밥 한덩어리,,,(지금은 펀(份)은 안쓰는데)
    그게 벌써 93년 1월이네요,,,
    갓 제대하고 복학해서 난생 처음 외국 간다고 좋아라 했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머리에도 서리가 내리고 배둘레에는 몇십근 나가는 햄이 디룩디룩 붙어 있고,,,
    아,,,옛날 생각 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저보다더 오래전에 계셨군요. ^^ 저는 93년도에 처음으로 중국티비를보았습니다. 학원에서...^^
  • 작성자 우돌맘 작성시간10.10.05 저도 북경2005년에 있었는데,,그때의 향수가 아직도 아련합니다..ㅋㅋ 저녘먹고 광장에 모여서 댄스추고 롤러브레이드타고 거의 환상이였는데,,,ㅋㅋ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지금은 도시가 너무 커져서 아파트에서도 별로 춤추거나 하지 않는 듯합니다. 한국을 닮아가는 듯한 인상이... ^^
  • 작성자 씨린하오터 작성시간10.10.05 말씀하신 97년 저도 북경에 있었는데... 시골버스 님의 추억담과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을 보니 그때 생각이 물밀듯 밀려오네요.. 저는 마눌을 북경에서 만났으니 제 인생에서 북경이야말로 제 인생에 획을 그어 준 곳이지요. 이 두레마을 분들 때문에 기존의 상해에 대한 삭막함의 정서(일종의 편견 비슷한)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북경에 대한 각별함은 아직도 상해 보다 깊습니다. 북경대, 우다커우, 샹띠 등등 북경의 서북 지역에의 향수가 새록새록... 유쾌한 북경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시골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10.06 저는 조양구에 있었고 계속 호텔에 있었습니다. 호텔비가 저렴했고 아는 분이 덕택에 무료로 기거한 적도 있고... 잘하면 만날수도 있었겠군요. ^^
  • 답댓글 작성자 올레올레 작성시간10.10.06 음...북경의 향수가 밀려옵니다 ^^*
  • 작성자 고경은 작성시간10.10.27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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