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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o ann 작성시간13.06.09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했던 '늑대와 춤을'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에 수우족 인디언들과 한 백인의 인종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우정과,
현재 세계의 자유를 수호한다는 미국이 사실은 수많은 인디언들의 피로 세워진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죠.
영화 초반에는 케빈의 이름이 던바였는데 나중에 인디언들에게 '늑대와 춤을'이라고 불려요. 던바가 1월 1일생이었나 보군요.
또 던바는 백인 인디언 여자 '주먹 쥐고 일어서'와 결혼을 하죠. 영화의 감동과 함께 재미있었던 이름들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상 '말 많은 말은 그림자 속에'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