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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교육/학교/학원

미국 대학 장학금, 작은 것 욕심 내다 큰 것을 잃어버린다.

작성자tepikr|작성시간24.01.13|조회수60 목록 댓글 0

 

‘작은 것을 취하려다 큰 것을 잃는다’라는 말이 있다. 한자어로 소탐 대실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이렇게 작은 것에 욕심을 내다가 큰 것을 잃고 가슴을 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이런 것을 종종 본다. 특히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신청과 관련해서다.

 

"나는 미국에서 10년을 살아서 영어를 잘 합니다" "나는 대학교수인데 영어를 잘 합니다" "나는 공인 회계사라서 재정보조 신청서를 충분히 씁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본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학부모들 가운데 영어도 매우 뛰어나고 미국 대학입시와 재정보조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해 어지간한 유학원 원장들보다 많은 지식을 갖춘 분들이 더러 있다. 반면 적당히 알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아이의 대학 지원 모든 과정을 개입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아예 모르면 괜찮은데 적당히 아는 것이 큰 화를 불러온다. 특히 미국 대학입시에서 ‘적당히’는 없다. 특히 가난한 가정이 미국대학에서 재정보조 신청을 할 때 그 신청서를 적당히 쓰면 안 된다. 실제로 적당한 영어와 적당한 회계 실력으로 미국 대학 재정보조 신청서인 CSS프로파일을 썼다가 4년간 총액 1억원을 손해 보는 이들을 더러 본다. 더우기 한푼도 못받는 상태를 맞기도 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올까?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쓰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가난해요"라고 말하고 서류는 "부자입니다"라고 만드는 것을 본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 신청은 대학 Apply보다 훨씬 전문적 영역이다. 어중간하게 알면 차라리 모르는 상태에서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낫다. 해마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주어들은 적당한 지식으로 진행하다 낭패를 당하는 분들을 꽤 만난다. CSS프로파일은 한번 제출하면 수정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문제다.

 

할려면 공부를 제대로 해서 완벽하게 쓰거나 아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판단은 학부모가 해야 한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xLJzdqHLBrE (유튜브)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0582602097 (블로그)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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