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4공장이 충칭에 설립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법인의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와 현지 지방정부는 현대차 4공장 유치 사안을 놓고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다음 주쯤 현지에서 자동차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유력시되는 점을 감안해 26일 중국행 전세기 일정을 잡아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현대차 측의 입장이다. 현대차 중국 4공장의 충칭 설립은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회장도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수행을 위한 출국길에서 중국 4공장과 관련 “중국 서부·내륙에 큰 관심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 4공장이 충칭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들어서면 공장 준공 예상 시점인 2016년께 현대차의 중국 현지 생산능력은 기존 1·2·3공장과 합쳐 135만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