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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도현(큰발) 작성시간24.01.04 한국 사회에 세대 차이가 심하고 그로 인한 '꼰대질이 유발하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은 어쩌면 세계역사상 유례가 없는 20세기 한국의 초고속경제성장 및 그것이 수반한 사회문화적 그림자 속에서 매 세대의 한국인들이 겪어야 했던 적응의 차이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처럼 다양한 동기를 자꾸 이해하려 하고, 그 배경원인에 대해 사고하려 하다보면 점점 이해가 깊어져서 관용성도 높아지리라 믿고, 아직 들어가보지 않은 사회에 대해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인간은 닥치면 다 해내지 않나요?
- 한석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