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꿈과 사랑의 다리

작성자현기욱|작성시간26.06.21|조회수10 목록 댓글 0

 

 

 

 

 

꿈과 사랑의 다리가 되어라 

 

 

 

 

 

 

 

천년의 질곡한 삶을 품고 살아온 거금도

적대봉과 용두봉에 우뚝 걸터앉은 듯

선과 선을 잇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오천 명 새로운 생명줄의 터전이 될 열번째 섬을

뭍으로 잇는 새천년 금빛 거금대교가 열렸다.

 

하늘로 치솟는 연줄 높이 꿈이 벙그는

광활한 우주세계를 펼치는 고흥(高興)에

거센 파도와 폭풍우 속에서도 우뚝 선 섬들을 잇는

현대건설의 기술로 수놓아

한반도를 거침없이 솟아오르는 바다의 진군

가슴에 품은 생명의 숲

청정 바다가 붉은 노을 펼쳐진 거금대교 위를 달린다.

 

이천년 과거와 미래를 잇기 위하여

이천미터의 긴 섬 다리를 놓아

흰옷 입은 사람과 느림으로 걸어가는 자전거,

시간을 헤쳐가는 차 길이 한데 놓여

현대의 땀과 눈물로 짓이겨진 상징

다이아몬드 주탑 케이블 위에

한결같은 풍요 거금의 꿈이 영근다.

 

 

 

 

 

-- 장윤호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