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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말씀

오바댜서 1장 / 에돔에 대한 심판

작성자hanson|작성시간23.12.19|조회수132 목록 댓글 0

https://youtu.be/NhIns8aDp4Y

에돔에 대한 심판

오바댜 1:1-21(구p.1283)  찬송 452장 / 사도신경 / 찬송 218장      20231220

 

오늘도 오바댜서 1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어제까지 우리가 나훔서 말씀을 나누었는데요, 나훔서 다음으로 읽어야 할 성경은 오바댜서라는 성경입니다.

 

여러분 오바댜서 같은 성경은 한 장으로 되어 있는 성경이기 때문에 성도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잘 읽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오바댜서에도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꼭 봐야 할 성경 중에 하나 입니다.

 

여러분 이 오바댜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 경배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오벳이라는 말에서 온 말입니다. 오벳, 경배하다, 야훼, 여호와 그래서 “여호와께 경배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 오바댜 선지자는 에돔의 심판에 대해서 경고하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에돔은 에서의 다른 이름이죠? 야곱의 형입니다.

 

이 에서와 야곱은 한 배 속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입니다.

그런데 에서는 장자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과 복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신앙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주신 이 장자의 복도 동생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리고, 이 아버지의 축복도 빼앗기게 됩니다.

 

그에 비해 이 야곱은 너무 또 욕심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다 예비해 놓으시고 다 준비해 놓았는데도 욕심이 너무 지나쳐서 자기 손으로 움켜 쥐어야만 만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야곱은 인간적이기도 하고 고집도 세지만, 결국은 하나님께 돌아왔고 또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삶을 살게 됨으로 하나님의 기업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에서는 동생에게 복을 빼앗기고 한을 품고 하나님을 떠난 뒤에는 칼을 믿고 사는 민족이 됩니다. 그래서 이 에서 족속은 세일 산이라는 바위산에 올라가서 궁전을 짓고 또 그 곳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약탈하는 강도 족속이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스스로 농사를 짓거나, 목축을 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재물과 양식을 약탈해서 먹고 사는 그런 강도 족속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실함으로 자기 일을 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주거나 의미 있는 삶을 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것을 빼앗고 약탈하는 이 에돔 족속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경고 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 오바댜 선지자는 에돔이 멸망을 받게 되는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 첫 번째가 마음의 교만함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3절 말씀에 보시면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에돔 족속은 세일산이라는 바위 산에 살면서 높은 곳에 왕궁을 지었습니다.

지금도 그 성지에 가보면, 페트라라는 바위산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넓이가 1m-2m밖에 안 되는 좁은 바위 길을 1.2km를 올라가면, 바위를 쪼아서 거대한 왕궁과 신전을 만들어 놓고 살았던 이 에돔의 유적지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에돔은 높은 곳에 살면서 지나가는 상인들을 약탈을 하고 또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다니면서 약한 도시들을 약탈을 하고, 바위산으로 도망을 가면 아무도 이 에돔을 이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에돔 사람들은 아무도 우리를 이 높은 바위 산에서 끌어내릴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면서 늘 교만한 말을 하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에돔의 교만과 포악함을 심판 하시겠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4절 말씀에 보시면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이 에돔이 높은 곳, 바위 틈에 거하면서 아무도 나를 찾지 못하고 이기지 못한다! 라고 큰 소리칠 때, 더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너를 끌어내리리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5절 말씀에 보시면, 자기들이 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다 빼앗기게 될 것을 말씀을 합니다.

 

도둑들이 물건을 훔치러 와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않겠느냐? 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와도 얼마쯤 남기지 않겠느냐?

 

그러나 이 에돔을 치러 온 자들이 에돔 족속이 그랬던 것처럼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싹 쓸어 가버릴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너희들도 남들에게 한 것처럼 똑같이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 7절 말씀에 보시면, 주위의 나라들과 화평하기로 조약을 맺고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몰래 가서 그 약조를 깨뜨리고 빼앗아가 왔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와서 너를 속이고 함정을 파서 너를 빠뜨리게 될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에서는 “마음에 지각이 없는 자”라고 말씀을 합니다.

미련한 자라! 멀리 보지 못하고 눈 앞에 있는 이익만 보고, 자기 욕심만 채우다가 결국 망하게 될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에서는 손에 칼이 있다고, 높은 곳, 안전한 곳에 있다고 자만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절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좀 있다고, 또 권력이 있다고, 약한 사람들 속여서 빼앗고, 철 밥통이라고 하면서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고 큰 소리치고, 교만 하다가는 시대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면 한번에 다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은 그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힘이 있고, 능력이 있을수록, 더 정직하고, 더 바르게 경영을 하고, 또 사람들을 위해 가진 것을 잘 활용해야 더 많은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미련하게도 교만하게 되면 가진 것 때문에 망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어도, 가진 것 때문에, 또 아는 것 때문에 절대 교만하지 마시고, 겸손하게 나눠주고 섬기는 자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에돔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형제에게 포학을 행했기 때문에 망하게 될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10절 말씀에 보시면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에돔이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이라는 것은 이스라엘이 주위 나라들에게 침략을 받아서 어려움을 당할 때, 안타까워 하면서 걱정을 해주고 도와 주어야 하는데 같이 노략질을 했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 11절 말씀에 보시면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에서가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나서부터 한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야곱을 미워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방관을 하고, 또 기뻐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같이 빼앗아가고 도망가는 사람들을 붙잡아서 원수들에게 넘겨 주기까지 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12절-14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말은 형제가 적들에게 고난을 당할 때 위로해 주지 않고,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형제가 약탈을 당할 때 도와주지 않고 함께 입을 벌리고 같이 빼앗아 갔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이 힘이 없어 도망 다닐 때 보호해 주지는 못할 망정, 잡아 다가 원수들에게 팔아 먹었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에돔을 심판하시되 네가 행한 대로 받게 될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15절 말씀에 보시면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심은 데로 거두게 된다! 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17절 말씀에 보시면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 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힘이 있는 자가 이기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결국 믿음이 있는 자가 이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누가복음에 나오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이 부자는 살아 있었을 때 힘이 있고 잘 살았지만 죽어서는 음부에 들어가 불꽃 가운데 고민하는 자가 되었다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이 땅에서 가난하게 살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죽어서는 아브라함의 품에,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결국 진정한 안식과 기업을 얻는 사람은 이 땅에서 힘 있는 자가 아니라 믿음이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9절-20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이 이스라엘이 에서의 땅을 차지하고 또 자기 기업을 얻게 될 때 에서의 기업은 사라지게 될 것을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21절 말씀에 보시면,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에돔 족속이 큰 소리를 쳤지만 결국은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도 이 에돔 족속이 살던 땅은 황폐한 땅이 되어 있지만 이 예루살렘에는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에서 족속은 어떻게 보면 한을 품은 족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것을 빼앗고 죽이는 족속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형제까지도 사랑하지 못하고 약탈을 하다가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되었고, 이제는 에돔 족속들은 이 땅에서 사라지고 그들의 기업은 택한 백성들의 기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분 택한 백성과 같은 약속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같은 은혜로 시작했지만, 감사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소중함을 잃어버릴 때, 결국 세상에 잠깐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그런 인생을 산 사람이 바로 에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이 되었다면, 이왕이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업의 소중함을 깨달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다가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합심기도

1.  오늘도 섬기는 삶,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나라를 위해 교회와 가정을 위해, 우리의 사명을 위해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 중보기도하시고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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