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말하는 성탄의 의미
요한일서 4:7-21(신,p392) 찬송 122장 / 찬송 126장 20221225
오늘은 2022년 마지막 주일 예배이면서 또 성탄절 아침입니다.
아침에 인사를 하셨겠지만 다시 한번 전후좌우에 있는 분들과 성탄절 인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기쁜 성탄절 입니다”
오늘 주일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주일이면서 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아침 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주제는 “감사와 사랑”입니다.
2022년 한해 동안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와 주시고, 지켜 주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가 주일마다 이 66권의 성경을 차례대로 살펴보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022년 첫 주일에 에베소서 3장 말씀을 나누고, 요한계시 록까지 신약을 끝내고, 이제 시가서 말씀을 나누면서 지난 주까지 욥기서 22장까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삶 속에서 여러가지 다양할 일들과 사건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까지 은혜로 잘 견디고, 살아오게 하셨습니다.
이 2022년 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대로 건강한 모습으로 온 가족이 이렇게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은혜를 감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시편 127편 말씀에 보시면 “여호와께서 우리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고, 우리 성을 지켜 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말씀을 합니다.
꼭 대박이 안되도, 평안하고, 안녕한게 은혜고 복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시고, 도와주셨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된 줄 믿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타락하지 않고, 육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잘 견디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잘 견딘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리시고, 또 무엇보다 오늘은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기에 성탄의 의미를 잠깐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 요한이 말하는 성탄의 의미, 요한이 전해주는 성탄의 의미를 잠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요한이 전하는 성탄의 의미는 너무나 간단하고 너무나 확실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된 것이 바로 성탄의 의미라고 말씀을 합니다. “성탄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이 성탄은 이미 창세기에서부터 계획된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고, 아담 이후의 모든 인간은 이 죄로 말미암아 죽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이 땅 태어나면서 죄와 고통 속에 살다가 죽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죄인들을 구원할 구원 계획을 세우셨고, 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사람들이 믿게 하려고, 성경에다 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창세가 3:15절 말씀에 “여자에게 후손이 나오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함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아들 셋의 아들 중에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언약하심으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세우시고, 이 이스라엘을 통해 메시야,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계획 입니다.
그래서 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을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역사가 기록하고 또 성경에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런 내용들을 구약성경에 기록해 놓은 것은,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미리 기록해 놓으시고, 실제 예수님이 오시면 믿게 하려고 성경에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예수님에 대한 자세한 예언이 기록이 되어 있는 겁니다.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49:9절에 예수님이 유다지파를 통해 오실 것을 이미 예언해 놓았습니다.“유다에서 왕의 규가 나오고 왕의 지팡이가 나오게 된다”고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유다의 자손이고 예수님이 유다의 자손입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11:9절에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을 위한 깃발로 세워지고 열방이 그에게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통해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언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미가서 5:2절에 “유다 고을 중에 가장 작은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의 다스릴 자, 예수님이 태어나게 될것이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53:2절 말씀에는 “예수님은 초라한 모습으로 마른 땅에서 나오는 뿌리같이 오게 되고, 또 그의 외모는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고,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전혀 없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구유에 태어나신 겁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53:6절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고,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실 것도 예언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서 53:5절 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에 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징계를 받으실 것도 예언해 놓았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으신 겁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53:9절에는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부자의 무덤에 장사 지낼 것도 예언해 놓았습니다”
요나서 2:6절에는 “예수님이 밤낮 삼 일을 무덤에 있다가 부활하실 것도 예언을 해 놓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에 이 예수님이 오실 것을 미리 다 기록해 놓으신 것은 실제 예수님께서 역사 속에 오실 때 믿게 하려고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고, 실제 역사와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열심만 있다면 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오셔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사역하셨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직접 목격하고 눈으로 목격했던 사도들이 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 땅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속하심으로 법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기록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 모든 사실을 옆에 직접 목격하고, 기록된 성경을 다 살펴보고, 삶으로 체험했던 사도 요한이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요한은 한걸음 더 나가서 하나님께서 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는가? 그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한복음 3:16절 말씀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요한이 더 나이가 들어 거의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일평생 깨달았던 그 하나님의 사랑을 정리해서 기록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그게 바로 요한일서 4장 말씀 입니다. 그래서 이 요한일서 4장을 “진짜 사랑장”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보통 고린도전서 13장을 사랑장이라고 알고 있지만 진짜 사랑장은 이 요한일서 4장 입니다.
그래서 오늘 요한일서 4:9절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저와 여러분을) 살리려 하심이라”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살리셨다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아담때부터 예수님께서 시간적으로 따지면 4000년이 된다고 합니다. 예수님부터 오늘 우리까지 2022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6000년동안의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게 성탄절 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탄절이 되면 꼭 이 예수님의 족보를 한번 외웁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지금 내가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을 주신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사는 것이고, 우리가 사랑하며 살 때 가장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톨스토이가 쓴 소설 중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소설을 보면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한 천사를 통해 보여준다는 소설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혼자 못살 것 같은 사람도 다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겁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사랑하고, 나라가 다르면 적이 되고, 이념이 다르면 원수가 되고, 생각이 다르면 대적이 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랑을 받은 사람은 이 사랑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요한은 4:11절 말씀에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우리가 안다면,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나는 사랑이 안되도, 하나님의 사랑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1절에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가 완벽하고 완전해서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하나님의 사랑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진짜 성도요, 진짜 행복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요한은 이것을 어떻게 설명을 하느냐?
여러분 4:12-16절까지 말씀을 같이 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여기에 답은 성령이 말씀을 통해 알게 한다!, 나와 하나되게 한다! 라고 설명을 합니다.
여러분 요한이 말하는 이 사랑이라는 것은 레위기 율법을 말하는 겁니다. 율법의 핵심이 사랑입니다.(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그래서 계명, 말씀이 성령을 통해 깨달아지면 그 깨달아진 말씀이 실천되어질 때, 하나님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만큼, 더 깊게 사랑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이 2023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속에 오신 이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서 내 자족들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갈 때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의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시는 은사가!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믿음으로 예배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머리 위에 또 우리 가정과 자녀들과 손으로 하는 모든 생업과 대구샤론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