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느 집에 땡삐고치(청량고추) 있나?"
나 : 응, 올게는 쬐꿈 심궈놨지"
친구 ; 그래믄 여나무개만 따 줘
나 ; 하이튼 니는 땡삐고치 꽤 좋어해.
겐데, 여나무개는 울매 맨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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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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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소쿠리(주창원) 작성시간 08.12.16 것두 스무개가 쬐끔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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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사~파(전기숙) 작성시간 08.12.16 열개정도가 여나무개 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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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롱째비(이화원) 작성시간 08.12.17 여남은 : 열이 조금 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more than ten ).. 여남은 개 -> 여나므 개로 연철된거 가태요. 강원도 말의 특징중 하나가 연철이잔쏘. 고어에서 15-16세기에 연철이 활발했는데 강원도지방의 말은 연철이 아주 많이 잔재해 있어요. * 연철 : 앞단어의 받침을 뒷 조사의 초성에 내려 적는 표기법. (예: 말을 해라 -> 마르 해라, 밥을 먹아 -> 바브 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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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영의(최정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2.17 열개를 포함한 열개 이상의 숫자이구만~~, 모종을 생산해서 팔어 보니 "여나무개"라는 말을 마이 들어서 물어 보기도 해봤는데, 거의 대부분 10개를 말하던데, "아께 가주구 가서 심궈 보니 여나무개 모잴래" "여나무개가 멫개야?" "열개지 머" / "물외 모종 여나무개는 있어야 겐데" 이래믄 "내거 좀 바쁘니 저짝에서 골러봐" 하고 난 두에 가주구 온 그 보믄 열개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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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뭐이래 작성시간 12.04.20 열 개하고 좀 남는기 여남으 갠데 인심이 박하믄 딱 열 개만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