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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기초이론

[주의사항]채혈 부작용 및 대응법 (1)

작성자이정애|작성시간14.02.27|조회수2,425 목록 댓글 0

 

환자상태와 관련된 채혈 부작용

 

 

 

 

 

 

알레르기 

 

 소독제, 접착밴드, 라텍스 장갑 등에 의해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다. 럴 경우 베타딘 대신 1% 클로로헥시딘을 사용하며 접착밴드대신 종이테이프를 사용한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라텍스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심한 출혈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지혈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 경우 채혈부위에 거즈를 대고 탄력붕대 등을 이용하여 잘 감아 15분 이상 압박지혈을 실시하고 지혈상황을 확인 후 채혈실을 떠나도록 조치한다.

 

 

 

 

 

 

 

 

 

 

 

 

 

 

 

 실신

 

 실신은 환자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이 나며, 호흡이 얕아지면서 진행된다. 이어서 눈꺼풀이 감기고, 힘이 약해지고, 맥박이 증가하고, 마침내 의식을 잃는다. 이는 혈관미주신경반응에 의해 일어나며 피 또는 주사침에 대한 공포심과 관련이 있다. (채혈에 대한 두려움 등 과민한 정신적인 반응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한 상태에서 주사침에 찔리게 되면 갑자기 부교감신경인 미주신경이 반사적으로 작용하여 뇌혈류를 감소시키고 심장 박동을 감소시켜 일시적인 의식소실이 유발되는 것이다.) 채혈 시 실신을 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침대에 눕혀 채혈을 실시한다. (누운 상태에서는 실신하지 않는다.) 

<실신 시 대처방법>

 1. 채혈을 즉시 중단하고 압박대를 풀고 바늘을 뺀 후 압박 지혈한다.

 2 환자에게 말을 걸어 안심시키며 침대로 옮겨 눕게 한 후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려준다. 

    혈압, 맥박수, 호흡수 등 활력징후를 체크한다.

 3. 천천히 깊게 숨을 쉬게 하고 넥타이 또는 목의 칼라를 느슨히 풀어준다.

 4. 찬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굴과 목뒤를 닦아 준다.

 5. 그래도 회복되지 않으면 주치의에게 알린다. 

 6. 활력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와 완전히 회복된 후에도 15분 이상 더 눕게 하고 괜찮으면 귀가시킨다. 

     운전은 30분 이상 더 지난 후에 하도록 해야한다.

출처: 채혈기법 (권석운 지음)


 

 

 

 

 

 

 

 

 

구역&구토

 

 주사침에 찔리거나 피를 본 후 속이 메스꺼워지고 멀미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은 실신과 마찬가지로 이는 혈관미주신경반응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를 안심시키고 가능한 한 편하게 해주고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하도록 지시하고 찬수건으로 이마와 목 뒤를 닦아준다. 구토를 하는 경우 구토를 할 수 있는 구토봉지를 제공하고 구토 후에 사용할 수 있는 휴지와 입안을 헹굴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


 

 

 

 

 

 

 

 

 

 

 

 점상출혈

 

 채혈 시 압박대를 묶으면 국소적으로 압력이 증가되면서 모세혈관이 터져 점상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 응고관련 문제(혈소판 수가 적거나 혈관벽이 약함)를 갖고 있어 지혈되는 시간이 정상인보다 더 길 수도 있으니 압박지혈을 더 오래해야 한다.


 

 

 

 

 

 

 

 

 

 

발작&경련

 

 채혈로 인해 발작 또는 경련이 유발되는 일은 드물지만 대개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유발될 수 있다. 환자가 경련으로 무의식 상태에 빠지거나 심한 또는 약한 경련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으며 경련 또는 발작을 시작하면 즉시 압박대를 풀어주고 주사침을 뺀 후 압박 지혈한다. 이 때 환자의 움직임을 제지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 사물에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며 주치의나 간호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통상 몇 분 이내에 회복되는데 이때에도 환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채혈실을 떠나도록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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