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 및 처리과정 오류
환자 확인 오류
다른 환자의 혈액을 채혈하면 진단에 중대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ID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름을 묻는것 외에도 반드시 손목띠의 인적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특히, 혈액은행 검체 채혈시 ID확인 오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압박대 1분 이상 사용
정맥천자를 할 때 팔에 압박대를 감고 1분 이상 혈관의 흐름을 막게 되면 정맥과 모세혈관의 압력이 높아져서 수분과 저분자량을 갖는 성분들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상대적으로 혈액이 농축되므로 단백과 단백 결합 물질들의 밀도가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채혈할 때 처음에는 정맥 피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세정맥 또는 모세혈관의 피가 섞여 나오게 되므로 이 또한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된다.
부적절한 채혈 부위
- 화상, 흉터 또는 문신이 있는 곳
- 손상을 받았던 정맥
- 부종
- 혈종
- 유방절제 수술 받은 쪽 팔
- 수액제제가 주입되고 있는 곳
- 헤파린 잠금 장치
- 동정맥루
잘못된 시험관 선택
진공시험관 홀더를 이용하여 정맥에서 채혈할 때 또는 피부천자에 의해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할 때 올바른 시험관 순서를 준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첨가제 혼입, 미세응고 형성 등에 의해 검사 결과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검사종류에 따라 적절한 양의 혈액을 올바른 시험관에 채취해야 한다. 항응고제 또는 분리 Gel 등 첨가제가 들어있는 시험관에 채혈한 후에는 반드시 적절히 위아래로 뒤집으며 정해진 횟수만큼 혼합해야 한다.
용혈
혈액을 용혈성 질환 이외에 채혈 시 피스톤을 세게 당겨 뽑을때, 너무 가느다란 주사침을 사용하여 세게 당겨 뽑을 때, Syringe 주사기에 채혈한 혈액을 진공관으로 옮길 때 세게 피스톤을 밀때, 시험관을 너무 세게 흔들어 혼합할 때 등과 같이 채혈 과정에서 용혈이 생길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햐 한다. 용혈이 생기게 되면 헤모글로빈과 칼륨 등 적혈구 내용물이 터져 나가게 되므로 원심분리 후 혈장 또는 혈청의 색이 붉은색을 띠게 되고 칼륨, LD 등이 증가하게 된다.
임상 상태에 따른 원인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 용혈성 수혈 부작용
-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 파종성 혈관내응고즘
채혈과 관련된 원인
- 첨자게가 들어 있는 시험관에 채혈 후 심하게 흔들어 혼합할 때
- 혈종이 생긴 정맥에서 무리하게 채혈할 때
- Syringe 주사기로 채혈 시 너무 세게 피스톤을 당길 때
- 가느다란 나비침으로 진공 용량이 큰 시험관에 채혈할 때
- Syringe 주사기에 주사침을 헐겁게 끼웠을 때
- Syringe 주사기에 채혈한 혈액을 진공시험관으로 옮기려고 피스톤을 세게 밀어 내릴 때
- 소독 부위의 알코올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채혈할 때
- 피부천자 후 너무 세게 짜낼 때
- 시험관 안에 세제 또는 물이 남아 있을 때
부적절한 검체 운반
검체를 운반할 때 운반 용기 내에서 시험관 끼리 서로 부딪치게 해서는 안된다. 검체가 용혈되거나 시험관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험관들을 모두 세운 채로 운반하면 좋다. 시험관을 눕히거나 뒤집은 채 운반하면 시험관 마개에 혈액이 많이 묻게 되어 마개를 열 때 혈액이 튀거나 비말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혈액 검체는 지체없이 운반해야된다. 지체되면 살아 있는 혈액세포들에 의해 산소, 혈당, 영양소 등이 소모된다. 운반할 때는 적절한 온도 조건이 필요한 검체들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송관으로 검체를 검사실로 보낼 때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스펀지 또는 방포 등으로 시험관을 감싸야 하고 시험관이 깨지는 것을 대비하여 비닐에 넣어 밀봉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