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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사도행전 8장 26-40 성령이 이끌고 계심을 믿읍시다. 2026.06.14 주일 낮 예배

작성자도사|작성시간26.06.13|조회수22 목록 댓글 0

성령이 이끌고 계심을 믿읍시다.

(2026.06.14. 주일 낮 예배)

 

본문말씀 : 사도행전 826-40

주 제 : 환경이 어려워도 낙심하지 말고, 주의 영이 이끌고 계심을 믿읍시다.

 

1. 역전승

지난 금요일, 우리나라와 첵코의 월드컵 경기가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가 역전골로 승리를 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와서 첵코가 먼저 선취점을 가져갔을 때, 이러다가 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길거야 하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고, 역시 우리가 두점을 더 내어서 이겼어요. 그때 저는 상황이 어려워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기도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이 하나님을 모욕한다는 누명을 쓰고 죽어서 대대적인 학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대로 있다가는 그대로 죽습니다. 따라서 어디로든 가야만 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도대체 이게 뭔가?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어떻게 하나님은 이런 상황인데 그대로 침묵하고 계실 수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겠습니까?

 

2. 빌립 이야기

그중의 한명 빌립도 도망을 가야 했습니다. 이 빌립은 예수님의 제자 빌립이 아닙니다. 7집사 중의 한 사람, 빌립입니다. 그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허둥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 곧장 남쪽으로 가라고 합니다. 가사를 향해서 내려가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가사입니다. 그쪽으로 계속 가면 광야가 나옵니다.

 

광야는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가도가도 사람 하나 만나기 어려운 곳이지요. 그쪽으로 계속 가서 에집트까지 가야만 사람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 곳으로 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나 빌립은 천사가 시키는대로 남쪽으로 갔어요. 그랬더니 그곳에서 에디오피아의 고관인 간다게를 만날 수 있었고, 절묘하게도 그때 그는 이사야 537-8절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 말씀은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깍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이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에 관한 말씀이지 않습니까? 빌립에게는 너무나 분명한 말씀이었지만, 에디오피아 관리에게는 전혀 생소한 말씀입니다. 말씀을 읽고 있기는 하지만 이게 무슨 말씀인지 전혀 모릅니다. 우리도 이런 경험이 많지 않습니까? 성경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걱정마세요. 때가 되면 열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빌립에게는 너무나 분명한 말씀이어서 하나 하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내시가 과감하게 길가에 물이 있는 것을 보고서 그대로 세례를 받겠다고 했고 빌립은 그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성경에 있는 이 이야기는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바로 앞 부분에는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간 이야기가 있습니다. 빌립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났겠습니까? 흩어진 수많은 사람에게 이런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에 있었던 박해 때문에 산지 사방으로 흩어진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부지기 수로 일어났고 따라서 예수에 관한 말씀이 온 천하에 전해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즐겁게 재미있게 살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박해때문에 그들은 살기 편한 예루살렘에서 살 수 없었습니다. 사람을 만날 수조차 힘든 광야로 가야만 했고, 그들이 죽어도 가기 싫어했던 사마리야 땅으로도 가야만 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형편에 따라 어쩔 수없이 사마리아로 또 광야로 갔더니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어요.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예수를 받아드렸습니다.

 

나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나중에 보니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 예수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통해서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무릎을 딱 치게 될 것입니다. 아하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구나!

 

3. 요셉 이야기

요셉이 종으로 팔려서 에집트로 갔습니다. 17세에 종으로 팔렸고, 30세에 총리가 되었으니 그가 종으로 있었던 기간은 13년입니다. 13년 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겠습니까? 나중에는 노예 중에서도 죄인이 되어서 노예 중에서도 가장 비참한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마 억울하다면 요셉만큼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요. 요셉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부분이 어디겠습니까? 저는 이 부분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했을 때, 이렇게 대답합니다. 창세기 39:9입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얼마든지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나님이 계신다면 내가 이렇게 되도록 그냥 두고만 계실까? 이렇게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어요. 그 믿음 때문에 결국 그는 바로를 만날 수 있었고, 결국은 에집트의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형들이 와서 그의 앞에서 엎드려 절하는 것을 보고서 그는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전체 이스라엘을 살리려고 그를 먼저 에집트로 보내서 권력자가 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4. 끝까지 기도합니다.

저는 날마다 새벽에 이 교회에 와서 기도합니다. 이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어쩌면 이제는 기회는 다 사라지고 갈수록 축소되기만 하는 것 같은 그런 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지만 그래도 끝까지 기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이곳으로 보내신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 교회의 위치를 잡고 이곳을 기점으로 정해서 이곳으로부터 말씀을 전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 이곳에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고 나면 왜 우리가 이곳에 있어야 했는지 알게 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믿음을 가지고 낙심하지 않고 이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5. 지금도 성령님께서 우리를 이끌어가심을 믿고서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지금 힘들어 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어려운 과정을 겪고 계십니까? 도대체 하나님이 과연 있기나 할까? 하는 원망과 의심이 드십니까?

 

성경을 읽어보시고, 지금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잘 새겨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계십니다. 아무리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가는 것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정하여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지금도 성령님은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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