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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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라자로(Lazarus)
축일 12월 17일
요한 복음 11장에 의하면
성 라자루스(또는 라자로)는 예루살렘 부근
베타니아에 살던 성녀 마르타(Martha, 7월 29일)와
성녀 마리아(Maria)의 오빠로서 예수님의 친구였고,
4일 동안 무덤에 있다가 예수에 의하여 죽음에서
살아났다. 또 요한 복음 12장 1-11절에는
베타니아의 저녁식사 때에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신약성서에는 그가 죽음에서 부활한 후의
활동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전설에 따르면, 성 라자루스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Maria Magdalena, 7월 22일), 성녀 마르타,
막시무스(Maximus) 및 다른 사람들이 노 없는
배를 타고 표류하다가 남서부 프랑스 지방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으며 마침내 마르세유의 첫 주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도미시아누스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순교하였다. 다른 전설에 의하면 그는
여동생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기적적으로
키프로스(Cyprus)에 도착하여, 키티온(Kition)
또는 라마카(Lamaka)의 주교로서 30년을 전교하다가
그곳에서 운명하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전해지는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성 라자루스와 그의 누이들은 시리아로 갔고,
그의 유해는 후에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이장되었으며 많은 성당들이 그를 기념하여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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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베가(Begga)
축일 12월 17일
란덴(Landen)의 피핀의 딸인 성녀 베가는
메스(Metz)의 성 아르눌푸스(Arnulphus, 7월 18일)의
아들 안세길리우스(Ansegilius)와 결혼하였다.
그들의 아들 에르스탈(Herstal)의 피핀은 프랑스의
통치자 카롤링 왕조의 시조가 되었다.
691년에 그녀의 남편이 죽자 성녀 베가는
뫼즈(Meuse) 강의 앙덴(Andenne)에 성당과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지어 생활하다가 그곳에서
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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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비비나(Wivina)
축일 12월 17일
성녀 비비나의 생애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녀는 플랑드르(Flandre) 사람으로 훌륭한
가문 출신이다. 15세 때에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부모 집에서 갇혀 살아야 했고,
청혼자들 가운데 리카르두스(Richardus)란 청년과
혼인 약속까지 하였다. 이 청년은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으나, 비비나는 별 마음이 없었으므로
리카르두스는 큰 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는 리카르두스의 쾌유를 기도하여
기적적으로 완쾌된 후 부친의 집을 몰래 떠났다.
그녀는 시편 한 권만 들고 집을 나서 브뤼셀(Brussel)
교외의 어느 숲 속에서 은신처를 마련했다.
브라반트(Brabant)의 백작 고데프리두스(Godefridus)는
그녀의 성덕을 존경한 나머지 수도원 지을 땅을
희사했고, 가까이 있던 알로스트 수도원의 아플리겜
원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체를 이끌어 갔다.
성 비비나의 유해는 브뤼셀의 노트르-담-뒤-사블롱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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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스투르미오(Sturmius)
축일 12월 17일
성 스투르미우스(또는 스투르미오)는
독일 바이에른(Bayern)의 어느 그리스도교 집안에서
태어나 성 보니파티우스(Bonifatius, 6월 5일)의
지도를 받았고, 프리츨라(Fritzlar) 수도원에서
성 비그베르투스(Wigbertus, 8월 13일)의 교육을
받았다. 사제로 서품된 후 그는 3년 동안
베스트팔렌(Westfalen) 지방의 선교활동에 주력하였으나,
헤르스펠트에서 은수자가 되었다.
색슨족의 침략에 밀려난 그는 풀다로 와서 수도원을
세웠고 초대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몬테카시노(Monte Cassino)에서 베네딕토회를
연구하였고, 풀다 수도원을 수도생활과 영성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그러나 마인츠(Mainz)의 새로운
주교와 관할권 분쟁이 생김에 따라 2년 동안
추방되었을 때, 그는 색슨족의 개종을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어쨌든 그는 '색슨족의 사도'로 불리며,
베네딕토 회원이 된 첫 번째 독일인으로서
1139년에 시성되어 높은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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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올림피아(Olympias)
축일 12월 17일
성녀 올림피아는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은 부인이다.
18세 때에 그녀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의
고위 관리인 네브리디우스(Nebridius)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과부가 되었다. 그녀는 재산도 많은
반면에 용모가 뛰어났으므로 재혼을 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391년경에 거액의
재산을 자선사업에 사용하였고 그 후 여부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그녀는 다른 여부제들과 더불어 엄격한
생활로 교회에 봉사하였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17통의 편지를 그녀에게 보냈다.
그는 성녀 올림피아에게 여러모로 감사하는 내용을
편지로 보낸 것이다. 이 편지를 보면 그녀는
품위 있는 여성으로 지혜로웠고 억압자들에게까지
애덕을 베풀 만큼 관대한 성품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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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플로리아누스(Florianus)
성 칼라니코(Calanicus)
축일 12월 17일
성 플로리아누스(Florianus)는
성 칼라니쿠스(또는 칼라니코)와 다른 58명의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팔레스티나(Palestina)의
베이트 지브린(Beit Jibrin)에서 이슬람교 통치자의
박해로 인해 순교하였다. 다른 동료 순교자들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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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막센시올로 (Maxentiolus)
원장 .퀴놀 .5세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