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워도 다시한번>
<제목: 미워도 다시한번>
문명은 위대해!
스맛틉뽄! 이건 완전 신세계야!
얼마전이었다 카카오톡에서 단체 채팅을 할줄은 꿈에도 몰랐다무려 212명이서..난 그냥 인사하고 싶었을 뿐인데
내용은 이랬다
지구소시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구의 전학생 이재르망입니다스맛틉뽄은 스맛트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하죠스맛틉뽄을 갖게되어 스맛뜨하게 인사올립니다간혹 아이폰쓰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이가 몇갠데 저는 아이폰 안쓰고 어른폰 씁니다늦었지만 2011년 신묘년 모두 축복받는 해가 되시고나는 2011년 신묘년 모두에게 해가 되지않도록..끙저는 요새 20킬로를 빼기위해 20킬로를 찌우고 있습니다현재 84킬로 이게 종착역에 거의 다 왔습니다이제 몸도 마음도 내것이 아닙니다소같은 시민 저야말로 진정 소시민이 아닐까요또 간혹 얼굴좀 보자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얼굴로는엄마도 못만납니다그런데도 굳이 만나겠다면 엄마 몰래 만나는 방법도 있습니다굳이 얘기했구나..제가 싫어하는 답장이 '누구세요?' 입니다그러면 저는 급 상담모드에 들어가서당신에게 내가 누군지 설명을 해드리는데상담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설명이 추가되면 추가될수록 내가 모르는 내얘기 까지 하고 있을때왜 난 그렇게 없이보이는 걸까!왜 우리의 추억을 나만 기억하는건데!그러니 누구세요 라고 묻지 마세요정모르겠으면 네이버에 지구의 전학생을 검색해서 얼굴보세요참 아름다운 낮입니다
이렇게 보냈은데 폭풍답장이 오는데뚜껑을 열어보니 '누구세요?' 는 희망이었고개자x, 개새x, 지x엠병,십알,잠잠하다 싶더니 결국니가
깜짝놀라서 폰에서 멀리 떨어졌는데기존에 쓰던폰으로 또 폭풍 항의 전화가!
내가 뭘 어쨌길래!
난 212명이 나랑만 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212명 단체챗팅
그야말로 아수라장, 생지옥 아악!
뭐됐다 싶었는데 전화해준 누나왈,
"무슨 짓이야!!"
"이거 어떻게 없애?"
"메뉴 버튼 누르고 나가기 눌러!!"
"그럼 이거 채팅 없어져?"
"어"
그래서 나가기 눌렀는데 없어지긴 했는데
채팅방이 없어진게 아니라
채팅방에서 나만 없어진..
그 모습이 마치 내가 그 상황을 만들어 놓고 제일먼저 토낀 격
후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길
너 참 대단한 새끼라고..
그래..
내 인생은 언제나 스펙타클 했으니까!!
의도는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2011년 신묘년 개시하자마자 모두에게 해가 되버린..
시간이 몇 일 흘러 이제야 얘기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카카오톡 주의해 주세요
너무 나만 주의하지 말고
날 주의하는건 나 하나로 충분하니까요
저 매년 핸드폰 4개 씁니다
번호 또 바뀌었습니다
단체문자 날릴께요 진정 사랑합니다 지구의 전학생 이재르망 이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번호 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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