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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시간08.11.20 노래는 들을 수 없어서 가사만 물끄러미 쳐다보다 갑니다. 어느 정도 나이먹은 나같은 사람은 참 많이 공감이 되면서도 속상하면서 화가나면서도....가사가 눈물나게 하는군요. 작년부터 나를 무던히도 힘들게 했던 그 친구가 생각나면서도..대학교 때부터 거의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어느 날 갑자기 당하는 공격에 멍해지고.. 내 존재 자체에 대한 거부..사사건건..모든 것이 그 친구에겐 다 못마땅해보이고 다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정말 친한 친구,내가 정말 잘 해줬던 친구에게서 그런 대접을 받으리라곤 상상도 못해봤죠. 너무 다른 환경, 너무 다른 생각,너무 다른 관심사 ..한때는 정말 친했더라도 좁혀지기 힘드네요..서로 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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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화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1.20 사랑때문에 고민한 적은 많지만 친구 때문에 고민한 적이 별로 없어서.. // 저도 최근에 20년 지기를 잃었는데요. 제가 민주xx당 지역 게시판에 친구가 속한 정파을 성적인 비유까지 섞어가며 원색적으로 비난을 했지요. 그 글을 읽은 친구가 다시는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정말 친구라면 시간이 지나면 치유가 되겠고 안되면 별 수 없다고 체념하고 있습니다. // 30대가 되면서 저마다 밥벌이에 바빠 친구들끼리 점차 소원해 지더군요. 그게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으며 생각치도 않은 친구에게 전화오면 반갑고.. 소저(小姐) 페르소나님의 고민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 나 늙었나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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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르소나 벗기 작성시간08.11.21 어제 스크랩해서 잘 들었습니다^^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 전화기님과 친구분께 독설을 퍼붓는 전화기님 많이 혼란스럽습니다.ㅎㅎ 친구를 비난했다는 얘길 저는 친구분이 전화기님에게 공격했다는 걸로 잘못읽고 잘했네..이런 나쁜 x 하고 혼자 씩씩 거렸는데.. 그 반대더군요. 아뿔사.. 휴~ 저가 당한 친구라면 평생 가슴에 묻고 상처가 될 것 같은데요. 보통은 일부의 공격이라해도..인격 전체가 손상되는 느낌이잖아요..전화기님 주위에 친구분들 엔간히 자아가 강하지 않으면 상처 받도 울고 수시로 파르르하고. 그러지 않을까..문득 궁금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