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하문 아저씨 진짜 반갑네요. ㅎㅎ
아 정말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이름인데요.
엄청 좋아했었는데요.
제가 아주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밖에서 노는 거 보다 혼자 이렇게 노래 듣고 하는 게 좋았지요.
그렇게 어릴 때 혼자 조용히 좋아했던 아저씨였지요. ㅎㅎ
판도 똑같은 게 두 장 있는 거보니 한장은 아마 누구에겐가 선물 받은 거 같은데요.
작사 작곡 까지 함께 다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야와 내아픔 아시는 당신께와 같은 하늘 아래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 판을 살펴보니 다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최수종 누나인가? 동생인가랑 결혼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날렵하고 샤프했던 인상이 언젠가 티비에서 잠깐 봤는데 그냥 옆집 아저씨처럼 세월에 의해 변해서 약간은 실망했다는..
지금 목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다죠
이밤을 다시 한번
눈 오는 밤
같은 하늘 아래
오늘밤 내맘은
사랑하는 우리
그대 슬픈 이별
어떻게 하나
내아픔아시는 당신께
그대는 몰라요'
비에 젖은 회상
슬픈 기다림
고통 없는 나라
인연
내일로 가요
어제 오늘, 내일
나는 아직 그대를
외길
이 중에서 같은 하늘 아래 가사가 참 좋았지요.
같은 하늘 아래--이 정선 작사 작곡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
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 거리를 헤메어 봐도
그댄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싶을 땐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이노래 작사 작곡이 이정선씨네요. 역쉬..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조하문 작사 작곡
어둠을 헤치는 세월은 말없이 흘러간 가는데
지나간 시간이 서러워 한없는 눈물만 흐르네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을 만났네
누구도 느낄 수 없는
어느덧 구름은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내게로
젖었던 내마음 마르고 파아란 하늘이 감싸오네
이제는 나는 사랑을 배웠네
누구도 느낄 수 없는
내 아픔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려요
이 눈물 보시는 당신에게 내마음 드려요
이 노래 몇 십년만에 다시 들었는지 몰라요.
판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듣고 또 들었던 기억납니다.
지금 다시 들으니 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것 드린다는 말.
누군가 내 아픔에 깊게 공감해주고, 나 또한 그의 아픔과 상처를 그대로 겪어내면서 공감한다면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