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부도 갯벌에서 뭘 했을까요?
홰두질이란 걸 했습니다.
밤 갯벌에 망둥이 칠게 우렁이 바다선인장 가시닷해삼 등이 나와 놀다가
재수없게 잡히고 또는 내겐 운 좋게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그 중 가장 신기한 바다선인장의 발광사진을 찍기가 무척 어려웠지만
성공을 자축하며 이 기쁨을 나누고저 올려봅니다.
빛이 환상입니다.
살살 긁으면 긁은 곳만 빛이 납니다.
이걸 찍으려면 손이 세개는 필요하죠. 카메라 잡아야하고
셔터 눌러야 하고
선인장 긁어야 하고
이 사진은 수진이가 없었다면 못 찍었을 겁니다.
수진이가 잘 긁어줬거든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