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설을 맞이하여 작은형님네 승용차편에 편승하여 큰형님댁으로 갔다. 삼형제가 모두 같은 인천에 사는지라 이
동하는 시간이 30~4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렇듯 삼형제가 큰형님댁으로 모이는 것은 설날과 추석때와 그리고
부모님 제사때에는 꼭 모이는 행사이고 가끔은 생일에 초청되어 모이기도 한다.
모일적마다 두형님들의 아들들과 며느리들이 다 모이는데 내 아들과 며느리는 미국에 거주하는지라 참석 못하고 있어 나
혼자 참석하곤 한다. 삼형제가 모여서 얼굴 마주하다보면 어릴적 생각도 많이 나고 부모 생각을 더하게 된다. 연로하신
큰형님도 마음 흐뭇해 하신다.
차례가 끝나고 세배가 바로시작된다. 아들며느리들의 합동세배가 있은 후 손주들의 세배가 이어진다. 손주들은 세배가
끝나면 할아버지 할머니 앞을 지나며 세배돈을 받는다. 온 식구가 둘로 앉아 식사하는 것도 정겹다.
김포에있는 선산에 가는것은 그간 눈이 많이 오고 어제까지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를 보이는 날씨로 땅이 얼어 산길을 오
르는 것이 위험 할것 같아 생략하고 좋은 날에 가기로 했다.
집에 돌아오니 딸 사위와 외손자가 기다리고 있었고 딸네 강아지까지 함께 와서 강아지 재롱에 열띄었다. 또한 잠시 한국
에 체류하고 있는 큰 며느리와 손자가 와서 반가워서 두내외만 살던 쓸쓸한 집안에 모처럼 활기가 돈다. 명절이 있어 사
는 맛을 돋가주어서 좋다. 행복한 설날의 하루였다.
두 형님 며느리들
차례준비에 여염이 없는 며느리들
차례상은 준비되고
차례는 시작되고
필자는 사진찍느라 사진에는 빠지고
차례가 끝나고 세배가 시작 되어 아들들과 며느리들의 세배
큰 형님 내외분
손주들의 세배
대학생 졸업반 예은이만 학교 기숙사에서 오느라 늦어서 별도로 세배
삼형제가 나란히
온식구 단체 사진
차례 끝나고 내집에 돌아오니 딸네 식구와 강아지와 미국에 거주하는 큰 며느리와 손자가 맞이해주고 있었다
사위와 두 손주들과 필자는 강아지를 안고 손자는 게임에 빠져 흉내내느라 입을 삐죽 하고 식구들과 담소하며 (팬스 쳐 놓은것은 강아지 못 나가게 쳐놓은 울타리)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메기 작성시간 13.02.11 화목한 삼형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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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동산/심승구 작성시간 13.02.11 본인은 사진 찍느라 몇장 안 나왔고..........! 설 차례 기념되였으며.수고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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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향강 작성시간 13.02.11 혈육 삼형제와 조카들의 설명절 제례모습들 참 아름답습니다. 부럽습니다.
심명구 선생님, 복 많이 받으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상록수/심명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2.11 예 감사합니다. 실향민이신 향강 선생님으로서야 얼마나 고향이 그립고 친지들이 그립겠습니까? 언제나 실향민에 대한 아린마음 금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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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마일 작성시간 13.02.12 풍덕한 종가집 모습을 그려 봅니다 삼형제 분들 내내 의리좋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