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장벽을 깰 수 있는 중/저 레벨 최고의 사냥터.. 버림받은 자들의 땅!
지난 8월 8일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리니지 간담회인 톡톡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사냥터 통제와 저 레벨 유저들만의 사냥터가 필요하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사냥터이다.
특히, 던전을 입장할 수 있는 레벨은 45레벨에서 51레벨까지 제한되어 있으며,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 입장이 되지 않거나, 자동적으로 추방이 된다. 또한, 일반 사냥터보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난이도가 매우 낮고, 이 들에게서 일반 던전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때문에 중/저레벨 유저들에게는 최고 속도로 레벨업 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카헬의 꼭두각시(그림자 신전) 진영과 순결한 혈흔(욕망의 동굴) 진영으로 나뉘어져 있다. 기존에 우호도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림자 신전과 욕망의 동굴에서 사냥을 하는 방법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난이도가 높아 저 레벨 유저들이 우호도 시스템을 체험해보기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중/저레벨에 맞춘 이 곳에서 신규 퀘스트를 통해 우호도 습득이 가능하다.
- '버림받은 자들의 땅' 배경 스토리
아직까지도 깊은 갈등 속에서 첨예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카헬의 꼭두각시와 순결한 혈흔! 사실, 이들의 본거지로 알려진 그림자 신전과 욕망의 동굴은 그들의 각 수장들인 야히와 발록에 의하여 선택된 마족들의 거주지였다. 선택 받지 못한 마족들이 빈민가를 형성하여 살고 있던 바로 그 곳이 아덴 탐험단에 의하여 발견되는데..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하위 계급 마족들의 주거지인 만큼, 그들은 스스로를 보호 하기 위하여 강한 능력을 갖고 있는 자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결계를 쳐놓았다. 하지만, 이런 결계에도 헛점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 되었다. 아덴 탐험단에 의하여 발견된 이번 본거지의 마족들은, 기존의 그림자 신전, 욕망의 동굴에 있는 마족들보다 한참 뒤떨어져있다.
- 버림받은 자들의 땅 (카헬의 꼭두각시 진영)
텔사냥 여부 : 가능 / 귀환 여부 : 가능
카헬의 꼭두각시 진영에 위치한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그림자 신전에 위치하고 있다. 오렌마을의 '공간의 일그러짐'에 나오는 맨트를 클릭하여 이동이 가능하며, 던전의 레벨 제한이 설정되어 레벨 45 이하 ~ 레벨 51 이상의 상태에서는 맨트가 출력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그림자 신전에 입장할 때는 두가지 맨트가 나오는데, 버림받은 자들의 땅이 등장하면서 추가되었다.)

카헬의 꼭두각시 진영의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그림자 신전 외곽의 배경과 흡사하다. 최초로 텔레포트 된 곳의 좌측에는 NPC 첩보원을 통해서 우호도 상승을 위한 퀘스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체지도가 출력되면, 출력된 창에 마우스 오버 시 그림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

[이제 저 레벨도 첩보원을 통한 퀘스트로 우호도를 습득할 수 있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서는 각 타입별로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 몬스터로 등장한다. 몬스터들의 외형은 그림자 신전 2층과 3층에 등장하는 추종자들과 동일하여 굉장히 강력해보이지만, 이 들의 공격력은 크게 위협적이지도 않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잡을 수 있다. 적절하게 표현해보자면 용의 계곡에서 출현하는 해골 시리즈 몬스터를 낮시간에 잡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 타입별의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각각 고유의 마법 스킬을 사용한다. 그러나 마법 방어가 낮아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위협적이지 못하다. 특히, 서큐버스 외형을 띠고 있는 선택받지 못한 자는 캐릭터를 소환 시키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선공을 받게 되면 특정한 맨트를 출력한 뒤 도망가는 모습을 연출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와 공격하거나, 맨트 출력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하여 잡아도 무방하다.
특히, 이 곳에 출현하는 몬스터들은 일반 던전보다 경험치가 3배이상 높게 획득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존재한다. 50레벨 요정을 기준으로 정령수를 소환하여 잊혀진 섬에서 사냥 시와 경험치를 비교해 보았다.

대개 49레벨에서 50레벨 사이의 요정 클래스 유저들은 빠른 레벨업을 할 때 잊혀진 잡밭 지역에서 사냥을 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최초 잊혀진 섬에 입장했을 시 요정 캐릭터의 경험치는 14.3689%의 상태에서 다크엘프 4마리와 라미아 3마리 악어 2마리 싸이클롭스 1마리를 잡고 본토로 탈출 하였다.
잊혀진 섬에서 10마리의 몬스터를 잡고난 후의 경험치는 14.4012%로 0.0323%가량 경험치 상승이 되었다. 이 후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서 사냥을 시도해보았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는 특정한 몬스터의 명칭 없이 각 타입별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 중에 10마리를 잡아보았다.

잊혀진 섬에서 10마리의 몬스터를 잡고 난 후의 경험치 14.4012%에서 선택받지 못한 자들을 10마리 잡고나니 경험치가 14.4831%로 0.0819%가 상승하였다. 잊혀진 섬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들은 위협적인 공격과 HP/MP 유지를 해가며 사냥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반면, 선택받지 못한 자 3마리 이상의 다굴 시에도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빠른 시간에 잡을 수 있다.(보통 +9크로스 보우로 트리플 4번을 연사) 이런 점등을 비교해봤을 때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서의 레벨업이 잊혀진 섬에 비해 굉장히 빠르고, 텔레포트 사냥과 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레벨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턴 언데드로 사냥하는 모습]
그러나, 격수와 요정은 검과 활을 통해 몬스터를 잡을 수 있지만, 마법사가 사냥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카헬의 꼭두각시 진영에서 출현하는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언데드 몬스터임으로 턴사냥이 가능하지만, 인트가 낮거나 레벨이 낮을 경우 시전 성공 확률이 매우 낮다.
인트 16의 49레벨의 법사로 MP 560의 상태에서 턴 사냥을 한 결과 3번을 5번을 성공하였다. 또한, 선택받지 못한 자들을 몰아 전체 마법을 이용해 몰이사냥을 해본 결과도 좋지 않았다. MP가 다 시전되도록 파이어 스톰을 써보았지만 몬스터들은 건제하였다. 이 밖에도 해골 돌격병을 소환하여 사냥을 해보았는데, 소환 몬스터가 공격하면 선 인식이 바뀌며, 단 시간내에 증발해 버렸다.

마법사 클래스는 되도록 격수와 파티를 이루어 사냥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한 것으로 보여진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의 또한가지 특징은 드랍되는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특정 아이템이 드랍될 확률 또한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다. 이런 점등이 의도되어 설정되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고가의 아이템을 노리고 사냥을 하는 중국인 유저들의 유입을 억제하는 요소로 유저들은 바라보고 있다.
- 버림받은 자들의 땅 (순결한 혈흔 진영)
텔사냥 여부 : 가능 / 귀환 여부 : 가능
순결한 진영에 위치한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욕망의 동굴에 위치하고 있다. 우드벡 마을의 '차원의 문'에 나오는 맨트를 클릭하여 이동이 가능하며, 던전의 레벨 제한이 설정되어 레벨 45 이하 ~ 레벨 51 이상의 상태에서는 맨트가 출력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차원의문에 입장할 때는 두가지 맨트가 나오는데, 버림받은 자들의 땅이 등장하면서 '금방이라도 닫힐듯한 틈으로 들어가본다' 라는 맨트가 추가되었다.)


[전체지도가 출력되면, 출력된 창에 마우스 오버 시 그림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순결한 혈흔 진영의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욕망의 동굴 외곽의 배경과 흡사하다. 최초로 텔레포트 된 곳의 좌측에는 NPC 첩보원을 통해서 우호도 상승을 위한 퀘스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순결한 진영에 위치한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욕망의 동굴 처럼 각 속성별로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이 곳에서는 바람 속성의 몬스터와 불 속성의 몬스터들이 '선택받지 못한 자'로 출현한다. 이 들은 욕망의 동굴에서 출현하는 각 속성별 몬스터의 외형과 동일하다. 하지만 공격력과 HP 보유량은 현저히 낮게 설정되어 있다.

출현하는 몬스터들이 욕망의 동굴에 있는 몬스터들보다 난이도가 낮지만, 각 속성별 공격을 하니, 속성반지를 착용해가며 사냥해야한다. 또한, 카헬의 꼭두각시 진영보다 다양하고, 몬스터 출현 빈도가 높으니 이 곳은 솔로 플레이에는 무리가 있으며, 격수와 힐러가 1파티를 이루어 사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격수와 힐러의 1파티 조합으로 격수 50레벨 기준, 1시간에 2%의 경험치를 습득할 수 있다. (힐러와 파티하지 않을 경우)

버림받은 자들의 땅 북동쪽 끝에는 하나의 계단으로 된 입구가 존재하는데 이 곳으로 내려가면 물 속성 방이 나오게 된다. 마찬가지로 욕망의 동굴 물 속성방에 출현하는 디고와 디에고, 바람의 시버인이 선택받지 못한 자로 등장하게 된다. 이 곳은 수중 던전으로 에바의 축복을 반드시 소지해야된다.


[전체지도가 출력되면, 출력된 창에 마우스 오버 시 그림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곳 역시 몬스터의 출현 빈도가 높으며, 동족 인식을 하기 때문에 몬스터가 몰리기 쉽상이다. 그러나,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선공하게 되면 특정한 맨트를 출력하며 도망가기 때문에 다굴 시 크게 위협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물 속성 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끝자락으로 이동하면 땅 속성 지역이 나오게 된다. 땅 속성 지역은 물 속성방을 통과해서만 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하자. 땅 속성방에서도 욕망의 동굴에서 등장하는 모래 무덤과 흙의 시버인이 선택받지 못한 자로 등장한다. 또, 파이어 에그가 추가되어 등장하는데 여기서 등장하는 파이어 에그는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50레벨 요정 캐릭터로 정령수를 소환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받지 못한 자를 10마리 잡아본 결과 14.4831%에서 14.5630%로 0.0799% 경험치가 증가하였으며, 이 들을 잡는데 5분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순결한 혈흔 진영의 버림받은 자들의 땅도 다른 사냥터들에 비해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은 현저히 낮다.

[마법사로의 몰이사냥.. 안습한 결과가 초래되었다..-_-;]
금번 적용된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테스트 서버에서도 중/저 레벨 유저들에게 매우 빠른 속도로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사냥터 통제를 억제하기 위한 레벨 제한 설정과 분쟁의 요소를 억제할 수 있는 드랍 아이템 하향 설정 등은 유저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중/저 레벨 유저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 칭해지던 우호도 시스템을 선 체험의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는, 그 동안 유저들 사이에서 단조롭게 작용해오던 게임상 스토리 전파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칭해지고 있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몬스터에게 선공을하면 도망가는 설정 이 후, 다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냥을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몬스터 스틸 등 분쟁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사에 언급하지 못한 각 클래스별에 따른 여러 가지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서 우호도 습득과 관련된 자세한 퀘스트 내용과 드랍 아이템에 관련한 정보는 테스트 서버의 내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서버의 내용과 확인 경로를 거친 후 후속기사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금일(5일) 서버 점검 이 후, 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