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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포럼]][아덴] 요정 80레벨까지 7개월, 아덴 랭킹 1위 뿌아

작성자연탄(군터)|작성시간08.07.01|조회수283 목록 댓글 0

아덴서버, 최초 80레벨 요정 등장!



데스나이트와 더불어 서버의 역사가 다른 서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아덴서버. 그런데 아덴서버에 벌써 80레벨 요정이 등장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80레벨 달성주자의 아이디는 대장군 혈맹의 군주, 뿌아.

80레벨을 달성한 날짜는 5월15일경 이라고 한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아덴서버 랭킹 1위, 뿌아를 만나보도록 하자.


Q. 만나서 반갑다. 플레이포럼의 베르닌이라고 한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달라.

뿌아: 만나서 반갑다. 아덴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있으며, 현재 대장군 혈맹의 군주이다.

Q. 대장군 혈맹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

뿌아: 대장군 혈맹은 서버 초기에 바블, 구룡과 하나의 작은 가족처럼 시작한 혈맹이다.

Q. 80레벨을 달성하고 들었다. 레벨 1부터 80레벨을 달성하는데 걸린 기간은 얼마인가?

뿌아: 1부터 80까지 7개월 정도가 걸렸다. 캐릭터를 생성한 것은 서버가 열린 지 6개월이 지난 때였으나, 본격적으로 레벨업을 시작한 건 7-8개월 전 부터다. 필드혈맹이다 보니 레벨 1부터 52까지는 오염된 축복의 땅에서 사냥하였다. 52부터 55까지는 아덴성 던전 4층, 그다음은 켄성 던전 4층에서 75까지 레벨업을 하고, 75부터는 오만의탑 70층에서 사냥을 하였다.

Q. 요정 클래스를 육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뿌아: 각 캐릭터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격수캐릭터를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리니지는 파티 시스템 과 전투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요정이다. 그렇기에 요정이라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었고, 80레벨을 달성하게 되었다. 현재는 레벨업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요정의 장점을 더욱 살려준다면 레벨업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Q. 레벨 80을 달성하면서 라이벌이 있었다면 누구인가?

뿌아: 라이벌이라고 하기보단, 아끼는 후배이자 동생들인 아쿠자와 황진이 이다. 약 5년 정도 알고 지낸 동생들인데, 이 두 동생이 목표한 레벨이 79였기에, 나의 목표는 그보다 1레벨 높은 80이었다. 두 동생이 좀 더 높은 목표를 정하였다면, 계속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웃음)

Q. 앞으로의 또다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뿌아: 작은 소망이 있다면 레벨업보다는 혈원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면서 정겹게 한 혈맹을 이끌어가는 것이다.(웃음)



Q. 보유한 아이템중에 자랑할만한 아이템은 있다면 무엇인가?

뿌아: 1년 동안 아덴서버를 해왔지만 잦은 전투 때문에 장비는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80레벨업을 한 직후에 8화염의 활에 축데이를 발라서 9화염의 활 인첸트에 성공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에 선물을 받은 거대 여왕 개미의 은빛 날개 정도이다.

Q.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텟초기화 이벤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뿌아: 이벤트가 본서버에 적용된다면 각각 장단점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제일 큰 단점이라 한다면 고레벨에서 레벨다운을 감행한 유저들이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 혈맹 같은 경우 75레벨의 쿠거법사가 있는데, 이와 같은 유저들이 피땀 흘린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뿌아: 리니지라는 게임을 시작한 지 10년이 다되어간다. 10년 동안 리니지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두어 번의 다짐과 게임에서 일어나는 배반 등 좋지 않은 일들도 많았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이렇게 군주로서 한 혈맹을 이끄는 나 자신을 돌이켜 보았을 때, 나를 믿어주고 함께해주는 혈맹원들과 동맹혈맹원들 덕분에 이런 자리에 있으며, 리니지라는 게임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혈원과 동맹 혈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이다.



레벨업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수월해져 70레벨인 아크나이트를 서버 내에서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마의레벨인 80레벨 이상의 유저는 구 서버에서 조차도 소수만이 존재한다.

최단기간에 80레벨을 달성했다고 하여도 무색할 만큼 빠른 기간에 80레벨을 달성한 뿌아. 7개월 만에 80레벨을 달성하였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자는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혹자는 대단하다고 할 것이고, 또는 너무 무리한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80레벨을 달성한 그가 원하는 것처럼, 쉬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온 그가 이제는 쉬는 시간을 가지며 정겹게 혈맹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라며 본 기사를 마친다.

시간을 내주어 취재에 도움을 주신 뿌아 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덴서버 사진관~*

[대장군 혈맹원분들과!]




[80레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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