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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포럼]]장신구 인챈트, 유저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작성자[군터]연탄|작성시간08.12.20|조회수58 목록 댓글 0

장신구 인챈트 업데이트, 갑부 유저들만의 인챈트?!

금주 수요일엔인 12월 17일, 리니지에는 새로운 인챈트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바로 장신구에 인챈트가 가능하게 된 것인데, 기존의 존재하던 시스템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1부터도 증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기존의 인챈트 시스템은 단순히 방어력이나 타격치를 상승시켜주었지만, 장신구는 등급에 따라 인챈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며, 6단계 부터는 특별한 효과가 추가되는 등 다소 복잡한 형태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저들은 장신구 인챈트에 대한 옵션, 성공확률에 대해 채팅창으로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기자는 이들중 몇명을 만나 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Q.만나서 반갑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달라

세이클럽: 경상남도 마산에 사는 오렌서버 유저 세이클럽이다.

전다리우스: 서울에 거주중인 28세 남성이다. 리니지는 올해가 6년째이다.

Q. 장신구 인챈트가 1부터 증발이 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세이클럽: 장신구 인챈트가 6부터 추가적인 옵션이 붙는다고 알고 있다. 6까지 인챈트를 하려면 1부터 증발 되는 것, 주문서의 가격이 10만원을 넘는점, 장신구의 가격을 감안할때 거의 무의미한 인챈트가 아닌가 싶다.

6인챈트 이상을 성공하는 것은 아덴이 매우 많은 유저들에게나 가능할 것이다. 주문서의 가격이 10만원인데 1부터 증발되는 것.. 흔히 말하는 아덴회수가 그 목적으로만 보인다.

전다리우스: 1부터 증발이 됨에도 불구하고 성공했을때의 옵션이 그다지 좋지 않다. 오우거의 벨트, 멸마의 반지와 같은 비싼 장신구에 바르는 것은 일반유저들에게는 부담이 크다. 1부터 증발이 된다면 그에 걸맞는 옵션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장신구 인챈트의 필요성, 또 성공했을때의 효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해달라.

세이클럽: 속성 무기를 인챈트하게 되면 실패할 경우에는 주문서만 증발하지만, 장신구에 인챈트 시도를 했을 경우에는 장신구와 같이 날라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장신구 인챈트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전다리우스: 장신구 등급이 상중하로 나누어져 있는데, 5까지 각각 성공한다고 해도 속성보너스+5 혹은 hp+10, mp+5이다. 5까지 성공하는것도 힘든데 저 정도의 옵션이라면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듯 하다.

6이상이면 추가적으로 등급에 따라 상급-엠틱1 피틱1, 중-마방+1, 하-주술력+1의 옵션이 추가적으로 주어지는데, 이 옵션들이 좋아서 6까지 띄울사람은 아무도 없을것 같다. 들어가는 돈에 비해 너무 형편없는 옵션이다.

Q. 장신구 인챈트 시스템에 대해 변했으면 하는점.. ?

세이클럽: 우선 인챈트가 성공했을때 추가되는 옵션을 더 좋게 바꿔주었으면 한다. 그게 안된다면 인챈트 확률을 조금더 높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다리우스: 지금 옵션과 인챈트 확률 모두 유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다른것은 모르겠지만, 장신구가 증발하는 것은 6부터 설정하도록 해야한다. 여담이지만, 오우거 벨트 시세가 900만 아덴인데 이게 중급 악세사리에 속해있다. 아이템 시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적용한 업데이트로 생각된다.

Q. 취재에 응해주어 고맙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세이클럽: 오렌서버는 내가 접수한다! 전다리우스: 본서버에 적용한 가더패치는 유저를 희롱하는 처사이다! (?-_-?)

인터뷰에 응한 두 유저이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장신구 인챈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10만 아덴이나 하는 비싼 주문서 가격, 1부터 날라가는 극악의 조건. 무엇보다 성공했을때의 옵션이 그다지 좋지 못한점. 일반유저들에게 장신구 인챈트 시스템은 한낱 구경거리에 불과하다. 혹자는 이에 대해 '게임사의 아덴 회수가 그 목적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붉힌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된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을 고려할때, 아직은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음은 분명하다.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하던 시즌3. 본서버 상륙을 맞이한 유저들은 이에 대한 반가움보다 어려움이 먼저 앞선다.

채창에 한 유저는 '리니지가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라고 한다. 그나마 기존의 유저들은 차근차근히 새로운 것들을 익힐 수 있겠지만, 이제 리니지도 신규유저가 시작하기에는 쉽지는 않은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3의 첫걸음이다. 아직은 유저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한걸음 한걸음..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사를 마친다.



리니지 플레이포럼 - PF베르닌(pforen@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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