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소학실천활동 계속됩니다. 4, 5월은 각종 씨앗과 모종 심기에 하루하루 바쁜 날들입니다.
5월초엔 지난달 옥수수 씨앗을 부어놓은 곳에서 자란 옥수수 모종을 옮겨 심고,
고구마 싹도 사다 심었습니다.
서원 주변의 밭은 돌밭이라 농사짓기가 아주 힘듭니다. 호미질을 할 때마다 땅속 돌과 부딪친답니다.
호미질을 할때마다 콩쥐와 팥쥐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계모가 콩쥐에게 돌밭을 갈으라고 했죠. 콩쥐는 너무 힘들어 울었죠. 그때 콩쥐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콩쥐는 혼자였고, 저희는 여럿이 같이하니 눈문을 나지 않고, 웃음꽃을 피우며 일을 한답니다.
마을활동가와 신항서원 활동가들 덕분에 서원 주변이 깔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1. 옥수수 심기
옥수수 모종에 물을 충분히 주어야 뿌리가 다치지 않고 뽑을 수있어요.
작년에 심었던 옥수수 고랑을 재사용합니다.
땅을 파고, 호수로 물을 주고, 옥수수 모종 심고,
밭 하나가득 옥수수밭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옥수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올해도 기대해봅니다.
2. 고구마 심기
작년에 백일홍꽃 심었던 곳을 올해는 고구마밭으로 만들어봅니다.
역시 이곳도 자갈밭. 자갈밭에서도 고구마가 잘 앉을까요?
3. 제초작업
소학실천 활동가분들이 옥수수 심고, 고구마 심고 하는 동안 서원 주변 제초작업도 이루어졌어요. 개망초꽃도 이쁘나... 서원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깔끔하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니 제초를 합니다.
4. 나무심기
구복서 선생님이 행사장에 가서 나무 한그루를 받아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엄청 크게 자라는 나무라 화분에 심기보다는 땅에 심기위해 서원에 들고오셨어요. 너른 땅에 심으면 나도도 더욱 쑥쑥 자라겠죠.
5월이 되니 햇살도 점점 뜨거워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농사일은 할 일이 많아요. 봄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가을에 걷을 것이 있겠죠.
농사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