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13. 고전낭송&아트교실 후기 3회차

작성자해바라기|작성시간26.06.16|조회수53 목록 댓글 0

2026. 6. 13. 토요일 고전낭송 & 아트교실이 열렸습니다.

초여름이라 날씨가 더울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활동가 선생님들은 부지런히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준비를 마치고나니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10시 땡~~~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의 시작은 쇄.소.응.대~yeah~

우리 수업의 루틴~

기본 중의 기본 ~ 쇄.소.응.대

지금 부터 보여줄께~

 

쇄 ! 물을 뿌려라~ 내 마음의 먼지를 씻어라

소 ! 마당을 쓸어라~  내 주변의 잡념을 치워라

응 ! 부르면 대답해라~ 비겁하게 뒤로 숨지마라

대 ! 어른을 맞이해라~ 당당하게 예의를 갖추어라

 

이게 바로 우리의 리듬~

이게 바로 공부의 예절 yeah~

'쇄.소' 시간~

내 주변과 내 마음의 먼지와 잡념을 청소하고 

이제부터는 

'응.대'시간~

배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배움 시작은

'아 '을 낭송하고

'' 노래를 배웁니다.

 

'아름다운 말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아름다운 말이 내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고요한 마음과 귀로 아름다운 소리를 듣습니다.

그 소리를 손으로 또박또박 씁니다.

아름다운 말과 글이여

고요히 빛나는 사람과 감사여!'

그리고

김동연 랩퍼샘에게 '명심보감'과 '사자소학'을 배웁니다

오늘은 저학년 사자소학반과 고학년 명심보감 두 반이 합반하여

서로의 랩낭송을 보면서 익히는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팀 사자

'사자소학'반은 진격의 거인답게 씩씩하게 랩낭송을 했습니다.

팀 명심

작년에 청주관내 행사에 출연한 '명심보감' 형님반은

노련하고 능숙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실력을 뽐내 주었습니다.

1교시 랩낭송 수업이 끝나고

틈새 시간에는 신항서원의 역사가 기록된 '묘정비'에 대해 알고

서원주변에서 자라는 열매 따먹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블루베리밭에 가서 싱그럽게 익어가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 먹었습니다.

형님반은 길섶에서 자라는 잡초도 뽑았습니다

2교시 수업은 마을 할머니댁 방문입니다.

할머니댁을 방문 할 때는 언제나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준비합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할머니께 오래오래 건강을 챙기시라고 '두유'를 선물했습니다.

오늘은 이야기 할머니에게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여름에는 더위를 물리치게 하는 이야기가 최고겠지요~

옛날 이정골은 산이 깊어서 고개길이 많았어요~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귀신이야기가 되었지요~
어머...무서버라~~~

귀신 이야기도 시원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어린이를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은 '아이스크림'

할머니가 우리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 두었지요~~~
더워 싹~~~

'할머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미담 하나,

오늘 마을의 다른할머니가 맛있는 짜장을 만들어 동네분들이 나누어 먹었는데

이야기 할머니가 우리수업때문에 함께 먹지 못했다고

그 짜장을 포장해서 이야기할머니댁으로 배달이 왔어요~ 

이곳 이정골의 따뜻한 사랑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어요~

할머니 집에서 돌아와보니

서원에서는 부모님이 준비해 주신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시원한 수박과 따근따근 찐 감자

그리고 김에 말은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배는  '불~룩'해졌습니다.

간식 시간이 끝니고 
3교시 아트교실 시간에는 오늘 체험한 내용들을 가방에 그려보는 시간이었어요.

묘정비에 기록된 신항서원 역사, 열매 따먹기 체혐, 마을 할머니 이야기, 랩낭송 등

다양한 그림들로 표현되었답니다~

아트교실시간에는 우리 친구들의 집중도가 최고랍니다.

 

장난도 안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묻고 

표현하며

 

잠시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드러내는 휴식의 시간을 가진답니다~

 

이번에 만든 가방작품도 가을에 전시 될 예정입니다~

우리 수업의 대미는 낭송발표시간이지요~

오늘 배운 것을 아이들과 어머님들은 서로 보여주기 발표를 합니다~

먼저

사자소학반이 발표를 했어요~~~

그러고는 이어진 부모님의 랩낭송 발표를 보고는

모두 '깜놀'했어요

'언제 이렇게 연습하셨을까요~?'

우리 사자소학반과 명심보감반 자녀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이 떡 벌어졌지요~

부모님들의 그 비밀시간을 잠깐 들여다 볼까요?

발표시간 직전에
랩샘이 부모학교를 찾아가서
사자소학과 명심보감 랩을 지도해 주셨네요~
그러니깐

부모님들은 속성으로 랩을 배우셨는데

워낙 감각이 있으신지라

금새 배우고 익히신거네요~

 

논어에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때맞춰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그래서 낭송발표시간에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즐거웠답니다~~~

그리고는  

랩낭송 시간 이전에는 무엇을 하셨을까요?

 

김에 밥을 싸서 간식으로 주셨네요...

물론 부모님들도 

수박, 찐감자를 간식으로 드셨구요~

그리고 간식 드시기 전에는.....

아-하~~~

오이로 계절 반찬을 만드셨네요~

오이소박이,,,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반찬 '오이소박이'입니다~

오이를 씻고, 

오이를 썰고

부재료를 다듬고 썰고 양념으로 버무리면

'오이 소박이' 완성~

부모학교 샘이

오늘의 부모학교 활동을 안내하면서
이런 모든 활동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반 수업도

이렇게 낭송 문장과 노래 문장을 준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나날이 다달이
수업에 그루브를 더해가는

6월 고전낭송 & 아트교실을  마쳤습니다.

 

다음 달 7/11에는 

시원한 활동으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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